•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친문' 견제 나선 이재명 … "협치 빙자한 협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박영선 국무총리 및 양정철 비서실장 기용설을 겨냥, "협치를 빙자한 협공"이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이 비명친문(비이재명·친문재인)계 성향의 야권 출신들을 내각에 기용하려는 것을 '협공'으로 받아들이고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

    2024-04-19 손혜정 기자
  • 민주당, 상임위 싹쓸이 구상 … 법사위원장 '강성파' 이언주·김용민 거론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싹쓸이를 공언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방송통신기술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에는 친명(친이재명) 강성 인사들이 위원장으로 거론된다. 친명계로 불리는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19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21대 국회만 해도

    2024-04-19 오승영 기자
  • '尹 멘토' 신평, '한동훈 전대 출마설'에 … "당 대표 출마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했다.신 변호사는 19일 페이스북에 "총선 참패의 결과를 안은 사람이 그 직후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나가 당 대표가 될 수 있는가 하는

    2024-04-19 배정현 기자
  • 쓰레기 버리고 식판도 직접 … '조국행실도' 등장에 "유치원생도 하는 것"

    조용우 조국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조국 대표가 직접 쓰레기를 버리고 열차를 타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조 대표의 '강남좌파' '내로남불' 이미지에 대해 편견을 깨겠다는 취지였지만, 일각에서는 "선민의식의 또 다른 표현"이라는 비판도 제기된

    2024-04-19 이지성 기자
  • N-포커스

    졌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싸늘한 심판을 받은 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통렬한 반성은커녕 수습책 마련을 위한 제대로 된 논의마저 뒷전으로 미루며 '아노미'(Anomie·무질서) 상태에 빠졌다.그 사이 총선을 통해 대야(大野)의 지위를 유지한 야권은 또다시 의

    2024-04-18 김희선 기자
  • 총선 참패 일주일만에 첫 반성 국민의힘 … "혁신형 비대위 띄워야" "정신승리 안 돼"

    국민의힘 수도권 지역 당선인들이 18일 참패 원인 분석에 나섰다. 수도권에서 5번 연속으로 당선된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을) 의원은 이날 '2024년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열고 총선 이후 당 수습 방향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이날 세미나에는 김용태

    2024-04-18 김희선 기자
  • 與 3040 낙선자 '첫목회' 결성 … "척박한 땅에 씨앗을"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험지'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30·40대 후보자들이 '첫목회'를 결성했다. 첫목회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모인다'는 뜻이다.첫목회 창립 멤버는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인, 이재영(강동을), 이상규(성북을), 이승환(중랑을), 전상

    2024-04-18 남수지 기자
  • 與, '양곡법' 본회의 직회부 의결에 … "국회법 무시한 입법폭주"

    국민의힘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 주도로 양곡관리법 개정안·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대한 법률 개정안 등 5건이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되자 크게 반발했다.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본회의 직회부 안건은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2024-04-18 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