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패배로 수습 국면을 맞은 국민의힘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권 내부 인사들은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서울 용산구에서 5선 고지에 오른 권영세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당 새 정비에 나선다.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 정무직 당직자가 일괄 물러나고 새 사무총장에는 친명(친이재명)이자 3선인 김윤덕 의원이 거론된다.조 사무총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조 사무총장 외에도 이개호 정책위의장
대통령실은 19일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이 지연되는 데 대해 "지금은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선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한 질문에 "지켜보시는 국민 여러분께서 피로감 가지실
국민의힘이 19일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의 위기 상황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당 지도체제 정비를 위해 전당대회 준비 실무만 맡는 비대위를 출범시키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박영선 국무총리 및 양정철 비서실장 기용설을 겨냥, "협치를 빙자한 협공"이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이 비명친문(비이재명·친문재인)계 성향의 야권 출신들을 내각에 기용하려는 것을 '협공'으로 받아들이고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싹쓸이를 공언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방송통신기술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에는 친명(친이재명) 강성 인사들이 위원장으로 거론된다. 친명계로 불리는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19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21대 국회만 해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했다.신 변호사는 19일 페이스북에 "총선 참패의 결과를 안은 사람이 그 직후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나가 당 대표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조용우 조국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조국 대표가 직접 쓰레기를 버리고 열차를 타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조 대표의 '강남좌파' '내로남불' 이미지에 대해 편견을 깨겠다는 취지였지만, 일각에서는 "선민의식의 또 다른 표현"이라는 비판도 제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