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조국 만나 "리더십 보여줬다" 치켜세우자 … 민주당 '불편'

    192석을 얻은 범야권이 국회의원 총선거 직후부터 내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대 국회가 문을 열기도 전에 '이재명의 민주당'과 친문(친문재인)계가 중심이 된 조국혁신당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감지된다.조 대표를 비롯한 조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은 15일 오전 '당

    2024-04-15 손혜정 기자
  • "한동훈 사랑합니다 돌아오세요" … 국회에 韓 응원 화환 줄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 앞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내용의 화환이 줄지어 놓였다.이날 헌정회관 앞에 설치된 화환에는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 싶습니다'라는 등

    2024-04-15 배정현 기자
  • 尹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 … 공직기강 다시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선거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이 당부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한 "민생 안정

    2024-04-15 전성무 기자
  • N-포커스

    총선 이겼지만 … 野 분열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80석이 넘는 압승을 거뒀지만 범야권에서는 총선 승리를 만끽할 수 만은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기인한 야권 분열 가능성이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

    2024-04-15 손혜정 기자
  • 與, 또다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 시기·방향은 아직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08석 확보에 그치며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15일 당 수습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로 리더십 공백 상태가 된 만큼 지도부 구성을 놓고 다양한 방안이 거론됐지만, 우선 새 비상대책

    2024-04-15 김희선 기자
  • 민주, '채상병 특검법' 밀어붙이기 … 與 내에서도 찬성 기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축소·은폐 의혹에 대한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며 대여 압박에 나섰다.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내에서는 특검법 찬성 의견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

    2024-04-15 이지성 기자
  • 정치野담

    이재명 시선은 전당대회로 … DJ 이후 첫 연임 野 대표 나오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승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다음 시선이 민주당 전당대회로 향하고 있다. 여전히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 대표가 당 장악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자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15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

    2024-04-15 오승영 기자
  • 총선 닷새 만에 대통령 인사 압박 나선 이재명 … "尹, 민의 수용하는지 의문"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인적 쇄신안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국회의원 총선거 압승 후 닷새 만에 커진 영향력을 바탕으로 대통령 고유권한인 인사권에 훈수를 두고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마평

    2024-04-15 오승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