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9일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이 지연되는 데 대해 "지금은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선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한 질문에 "지켜보시는 국민 여러분께서 피로감 가지실
국민의힘이 19일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의 위기 상황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당 지도체제 정비를 위해 전당대회 준비 실무만 맡는 비대위를 출범시키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박영선 국무총리 및 양정철 비서실장 기용설을 겨냥, "협치를 빙자한 협공"이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이 비명친문(비이재명·친문재인)계 성향의 야권 출신들을 내각에 기용하려는 것을 '협공'으로 받아들이고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싹쓸이를 공언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방송통신기술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에는 친명(친이재명) 강성 인사들이 위원장으로 거론된다. 친명계로 불리는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19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21대 국회만 해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했다.신 변호사는 19일 페이스북에 "총선 참패의 결과를 안은 사람이 그 직후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나가 당 대표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조용우 조국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조국 대표가 직접 쓰레기를 버리고 열차를 타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조 대표의 '강남좌파' '내로남불' 이미지에 대해 편견을 깨겠다는 취지였지만, 일각에서는 "선민의식의 또 다른 표현"이라는 비판도 제기된
N-포커스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싸늘한 심판을 받은 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통렬한 반성은커녕 수습책 마련을 위한 제대로 된 논의마저 뒷전으로 미루며 '아노미'(Anomie·무질서) 상태에 빠졌다.그 사이 총선을 통해 대야(大野)의 지위를 유지한 야권은 또다시 의
국민의힘 수도권 지역 당선인들이 18일 참패 원인 분석에 나섰다. 수도권에서 5번 연속으로 당선된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을) 의원은 이날 '2024년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열고 총선 이후 당 수습 방향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이날 세미나에는 김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