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처, 불기소 사건 검찰에 안 넘긴다… 개정안 시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기소권 없는 사건을 불기소 처분할 경우 관계 서류 등을 검찰로 이송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개정 사건사무규칙을 시행한다.18일 공수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지난 1월8일 입법예고와 관계기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9일 관보 게재

    2024-03-18 어윤수 기자
  • "먹사연, 기본적으로 송영길 지지자" 법정 증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으로 알려진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 소속 직원들이 송 대표 지지자라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송 대표가 사조직 먹사연을 통해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했다고 보는 검찰측 주장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

    2024-03-18 황지희 기자
  • 검찰, '억대 뇌물수수' 임종성 前 민주당 의원 구속기소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이날 임 전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

    2024-03-18 김동우 기자
  • "여중·여고서 칼부림" 예고 게시글 … 경찰, 수사 착수

    서울 강동구 소재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학생들을 상대로 한 협박 게시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게시글

    2024-03-18 진선우 기자
  • "기쁨 이루 말할 수 없어" … 40년 만에 눈물의 재회한 母子

    "친가족과 재회하게 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다른 해외입양인들도 나처럼 오랜 염원을 이룰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어머니를 찾으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박동수(실종 당시 5살, 45)씨가 40년 만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상봉은

    2024-03-18 진선우 기자
  • 검찰 "김용, 이재명 측근 현역 의원과 알리바이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법정구속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과 싸우게 해달라며 석방을 호소했다.그러자 검찰은 이 대표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 상태의 김 전 부원장을 접견해 알리바이를 만들

    2024-03-18 어윤수 기자
  • 경찰, 영어‧중국어 112신고 통역 서비스 24시간 확대 운영

    경찰이 방한 관광객,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112 신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자 경찰이 '112 신고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찰청은 2개 외국어(영어·중국어) 통역요원 12명을 추가 선발했다.&nb

    2024-03-18 박아름 기자
  • '기동카' 김포골드라인까지 확대 … 30일부터 시행

    오는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기존 금액 그대로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 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2000원(따릉이 포함 6만5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의 무

    2024-03-18 이바름 기자
  • 경찰, 의협 '윗선 수사 지침' 주장에 "철저히 법‧절차 따라 수사"

    경찰이 대한의사협회 측의 "경찰 수사에 용산 압박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18일 "의협 집행부 수사는 철저하게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2024-03-18 박아름 기자
  • 4‧10 선거법 위반 혐의 676명 입건 … 14명 송치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76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선거법 위반으로 접수된 사건은 총 402건으로 관련자는 모두 676명이다. 이미 송치된 13명과 불송치 처

    2024-03-18 박아름 기자
  • 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어"… 대통령실 입장 반박

    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실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공수처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출국금지 해제 과정의 구체적 내용은 물론 소환조사 일정 등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나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2024-03-18 어윤수 기자
  •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인사들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 핵심 증인에게 '거짓 알리바이' 증언을 종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8일 위증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

    2024-03-18 어윤수 기자
  • '전공의 파업 교사' 박명하, 3차 출석…"정부, 대화 테이블 나와 달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이 18일 세 번째 소환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

    2024-03-18 진선우 기자
  • [17년 서민의 희망 '오세훈 시프트'④]

    "반포 20억 아파트를 전세 4억에 산다?" … 장기전세주택 살아보니

    #1. 시어머니, 남편, 세 자녀와 함께 지난 2010년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입주한 A씨는 12년 동안 거주했다. 중학생이었던 막내는 훌쩍 자라 성인이 됐고 시어머니는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내다 돌아가셨다. 이사 걱정 없이 장기전세주택에 살며 꾸준히 저축하고 청약을

    2024-03-18 송학주 기자
  • 서울시,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선정 … 다가구·다세대 지원

    서울시의 다가구·다세대주택 정비사업인 '휴먼타운 2.0' 사업의 첫 대상지로 종로구와 구로구, 중랑구가 선정됐다.서울시는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등 3곳을 '휴먼타운 2.0' 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추진

    2024-03-18 이바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