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尹도 야당 협력 필요할 것 … 당연히 만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4·10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대화와 협치, 상생이 실종

    2024-04-12 곽예지 기자
  • 與 박정훈 "이재명·조국과 영수회담? 내가 아는 尹 안 만나"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회담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박 당선인은 12일 YTN '뉴스킹'에 출연해 여소야대 정국을 맞아 "영수회담을 해야 된다, 제1야당 대표와 만나야 된다. 이준석

    2024-04-12 배정현 기자
  • 연일 與·韓 때리며 존재감 뽐내는 홍준표 … "깜도 안 되는" "초짜"

    국민의힘이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08석으로 참패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다 말아 먹었다" "배알도 없고 깜도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연일 수위 높은 글로 존재감을 뽐내는 홍 시장을 두고 일각

    2024-04-12 김희선 기자
  • 尹, 주말부터 다음주 후반까지 공식일정 없어 … 민심 수습·국정운영 고심

    윤석열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패배 이후 민심 수습 방안과 국정운영 구상을 위해 이번 주말은 물론, 다음주 후반까지 공식일정을 한 개도 잡지 않은 것으로 12일 알려졌다.다만,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주 초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전망이다. 대

    2024-04-12 전성무 기자
  • 조국 영향력 커지자 심기 불편 '개딸' … "대선주자 취급 안 돼"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조국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원내 3정당으로 등극, 야권 지대에서 정치적 위상이 커지면서다.친명(친이재명)계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조 대표가 이 대표의 '대권가도

    2024-04-12 손혜정 기자
  • 정치野담

    민주당 2중대냐, 적대적 공생관계냐 … 기로에 선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이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2석을 확보해 제3정당으로 발돋움했다. 주목할 점은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이다. 두 정당은 총선 기간 내내 연대 의사를 내비쳤지만 합당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며 묘한 긴장관계를 보였다. '민주당 2중대'로 불리는 조국혁신당이 같

    2024-04-12 이지성 기자
  • 정치野담

    이재명에겐 너무 긴 3년 … 민주당서 개헌 통한 尹 임기 단축설 '모락모락'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압승한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 이야기가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에서 남은 3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정치적 부담을 안는 대통령 탄핵 카드 대신 여야가 권력구조 개편

    2024-04-12 오승영 기자
  • 국민의힘, 15일 4선 이상 중진 간담회 … "수습 방안 논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오는 15일 당의 중진 의원들과 22대 총선 패배에 대한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윤 대표 권한대행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월요일(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과 당 수습 방안에 간담회를

    2024-04-12 배정현 기자
  • 與, 총선 참패 성적표에 커지는 '용산 책임론' … 한동훈도 해결 못한 당정관계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집권 2년 만에 네 번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총선 정국을 이끌었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다.그러나 당 안팎에선 총선 후폭풍을 빠르게 수습할 비대위 구성 만큼이나 중요한

    2024-04-12 김희선 기자
  •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당선인 "사법부, 민주적 통제 필요" … 사법 안하무인 되나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김동아 당선인(서울 서대문갑)이 재판부가 선거운동 기간 중 이재명 대표를 법원에 출석시킨 것에 대해 "단순히 사법부 개혁을 넘어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며 안하무인격 태도를 보였다.김 당선인은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정

    2024-04-12 곽예지 기자
  • 與, 넉 달 만에 리더십 공백 … '포스트 한동훈'은 누구?

    지난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당대표 자리가 또다시 공석이 됐다. 당헌·당규상 당분간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내 혼란 수습에 나섰다.12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당을 쇄신할 새로

    2024-04-12 남수지 기자
  • 4수 끝에 당선 이준석 "다음 대선 3년 남은 거 확실한가?"

    국회의원 선거 4수 끝에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다음 대선이 3년 남았다’는 말에 “확실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이 대표는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이준석 당선인, 다음 대선 나갑니까? 이 얘기는 너무 빠른가요

    2024-04-11 곽예지 기자
  • 민주당, 압승 거두자 영수회담 제안 검토 … "거부할 수 없을 것"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당선 이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거부해왔지만 총선 참패로 국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만남을 거부하기 힘들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김부겸 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04-11 손혜정 기자
  • '총선 승리 고무' 야당서 김건희·한동훈 특검 주장 모락모락 … "개원 즉시 발의"

    국회의원 총선거 압승이 현실화되자 야권에서는 각종 특검법을 빠르게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총선 참패로 혼란에 빠진 여당에서도 반란표가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22대 국회 개원 직후 바로 특검법안을 발의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22대

    2024-04-11 오승영 기자
  • N-포커스

    범죄자로 얼룩진 22대 국회 … '제2 처럼회' '타락 정치' 그림자 드리우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야권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22대 국회가 '범죄자들의 도피처'로 전락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실형을 받거나 재판 및 수사를 받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모두 '금

    2024-04-11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