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與담

    '조기 전대 개최' 결정한 국민의힘 … 급부상한 '한동훈 재등판설'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재등판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이 22대 총선의 패배 원인으로 영남권 기반의 정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 인

    2024-04-18 배정현 기자
  • '총리설' 박영선, 의미심장 한마디 … "한국 미래에 중요한 시기 협치 긴요"

    국무총리 임명설에 휩싸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밝혔다.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2024-04-18 이지성 기자
  • 민주당, 또 '입법 폭주' … 양곡관리법 등 본회의 직회부 단독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단독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내 상임위원회에 계류된 쟁점 법안들을 무더기로 강행 처리할 태세다.민주당은 이날

    2024-04-18 손혜정 기자
  • 尹, 홍준표와 만찬 회동 … "野 소통 가능 총리·정무 감각 비서실장 고르셔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4시간 가량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n

    2024-04-18 전성무 기자
  •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흡수합당' 착수 … 18일 온라인 회의 개최

    국민의힘이 18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4·10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전날 당 홈페이지에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고자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낸 바 있다.상

    2024-04-18 남수지 기자
  • 尹 "한미일 긴밀한 협력" … 기시다 "파트너로서 한국과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정상 간 통화는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오후 7시부터 15분간 진행됐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2024-04-17 전성무 기자
  • "보수가 전생에 큰 죄를 지었나" … 전여옥, '박영선·양정철 기용설' 직격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각각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으로 검토한다는 반응에 날 선 반응을 보였다.전 전 의원은 17일 블로그에 "'보수가 전생에 큰 죄를 지었

    2024-04-17 배정현 기자
  • 尹 대통령 '성토장' 된 與 상임고문단 간담회 … 지도체제는 여전히 '공회전'

    국민의힘이 일주일째 지도부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당 원로들은 4·10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 원인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지목하며 비판을 쏟아냈다.새 지도 체제와 관련해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2024-04-17 김희선 기자
  • 윤재옥, 민주당에서 법사위·운영위원장 노리자 … "국회 독단 운영 선언한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차지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폭주"라고 지적했다. 법사위는 모든 상임위 최종 관문으로 이른바 '상왕 상임위원회'로 불리고, 운영위는 대통령실을 담당하고 있다.윤 권한대

    2024-04-17 남수지 기자
  • 하필 총리설 퍼지자 박영선 "미국서 조기 귀국 … 한국에서 뵙겠다"

    국무총리 임명설에 휩싸였던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하버드대학 선임연구원 활동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제 하버드 리포트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아직 학기는 6월 말까지이지만 5월,

    2024-04-17 이지성 기자
  • '단일대오' 강조한 윤재옥 … "뭉쳐 있어야 함부로 못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당의 초선 당선인들과 만나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여소야대 형국이 된 만큼 초선 당선인들에게 당의 빠른 정상화를 위한 결집을 주문했다.윤 원내대표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초선

    2024-04-17 배정현 기자
  • 조국혁신당, 교섭단체 구성 박차 … 민주당 "제도 개선 쉽지 않아" 견제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박차를 가하는 조국혁신당에 견제구를 날렸다.4·10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정치개혁 일환으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를 공약했지만 돌연 '현행 요건 유지'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의원 꿔주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

    2024-04-17 손혜정 기자
  • '이화영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에 판 키우는 민주 … 진상조사단 꾸린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증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판 키우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관련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겠다는 입장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회의에

    2024-04-17 오승영 기자
  • 국민의힘, 민심 반영 못하는 '당원 투표 100%' 전당대회 룰 바꿀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로 지도부 공백을 맞은 국민의힘 당 내부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심과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당원 투표 100%'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지난해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역선택 방지'를

    2024-04-17 남수지 기자
  • 영입인재 공영운 낙선에 행동 나선 개딸 … "이준석 엄벌 탄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단독 과반으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벨트' 미완성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딸)도 공영운 전 경기 화성정 후보의 낙선을 두고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공 전 후보의 자

    2024-04-17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