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칼럼] 투표보이콧-양비론-정치환멸 부추기는 조선일보, 김유이(김무성-유승민-이재오) 정파 지지?

    "유승민-이재오 낙선시키자"는 역선택론 등장

    여권 지지층이 빠른 속도로 [지능적 유권자 집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김무성의 도장 반란에 의해 정치에 대해 환멸하고 심드렁해지고 투표를 포기하는 대신에 오히려 “역선택으로 맞서야 한다”는  반발이 광범위하게 튀어나오고 있다. 만약 이번 4.13 총선에서 역선택에 의해

    2016-03-30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한 김현종의 비뚤어진 상황인식도 한심"

    조선일보 논설고문의 무지를 비판한다

    지도층이 세계에 대해 무지하면 겨레 전체가 엄청난 재앙을 맞게 된다. 고려 때의 몽골침공, 조선 때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조선 말의 망국은 모두 지도층이 무지했기 때문에 자초한 일이었다. 몽골 침공은, 몽고가 이미 동서로는 연해주에서 다뉴브 및 페르시아까지, 남북으로

    2016-02-22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새누리가 거듭나지 않으면 이번 총선 대승은 ‘망국의 지름길’

    "새누리! 사드 전개 반대 평택시장부터 징계하라"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는 대승한다. 국민들의 정치의식이 급속하게 예민해지고 있고 야권이 마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싸드(THAAD)와 개성공단 폐쇄에 관한 여론 조사를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앞으로 야권이 회생한다는 보장도 없다. 야권의 실제적 오너인 전대협

    2016-02-15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개성공단은 아우슈비츠 노동착취, 폐쇄는 자유통일 선언"

    개성공단 폐쇄, "언제든 한 판 붙어보자"는 결기(決起)

    개성공단은 무엇인가.그 성격을 정의해보자.한마디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자행된 노동착취와 다를 바 없다.히틀러의 [극우 전체주의](나치즘)가 만든 수용소가 그랬다.북한은 그 자체가 거대 수용소다.김일성 3대가 대대로 신(神)이 되어 통치하는 [신정(神政) 전체주의]가

    2016-02-11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사드를 배치한 뒤 우리의 자세는?

    "北 핵-미사일기지, 정밀폭격할 각오해야 한다"

    2016년 2월 7일은 북한 붕괴 관리의 첫 단추가 끼워진 날이다. 평양이 미사일을 발사하자 한국과 미국은 사드(THAAD) 배치를 결정했다. 자유통일의 조건은 THAAD 배치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르다. 그 사정을 자세히 짚어 보자. 1.THAAD가 배치되면 북한의

    2016-02-08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신영복 대해부 ②] "마르크스 경제학자로 남긴게 뭐 있나?"

    "신영복은 학자가 아니라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가"

    얼마전 작고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우상화 광풍이 넘쳐나고 있다. 을 필두로 좌파 전체주의 추종 언론들이 깃발을 들고 북을 두드리며 앞장서고 있다.다음카카오 같은 포털은 이들이 쏟아내는 기사를 과대포장해 배포하는데 땀을 흘리고 있다.이런 광풍 속에서도 여론의 중심을 잡

    2016-01-26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검찰은 왜 그토록 토의록 법정 증거채택을 극력 반대했을까?"

    박원순 아들 X선 ‘허위감정-유도’가 있다면?

    개가 사람을 물면 주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듯, 검찰 측 의사 3인의 감정결과가 “일어날 수 없는 확률”에 해당한다면 검찰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런데 무슨 죄목으로 물어야 하나? ‘허위감정-유도죄’로 물어야 한다. 대한민국 검찰은 이미 ‘정의의 수호자’가 아니라 감

    2016-01-06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대한민국 검사는 유치원생 수준"

    박원순 아들 X선사진 감정 방법론은 과학적인가?

    1. 진실존중 마인드를 법정에 세웠다박원순-박주신 병역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박사 등을 피고로 법정에 세운 재판이 이제 그 종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법률적으로는 선거법 위반 혐의이지만, 법정에 선 것은 [진실존중 마인드]이다. 피고는 자연인 양승오 등이지만, 재판 받고

    2015-12-03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국사편찬위원장 김정배를 경질하라"

    영화 변호인, E.H. 카아, 그리고 교과서 국정화

    서울대 명예교수이며 역사교과서 프로젝트의 최몽룡 집필위원장이 여기자 성추행으로 사퇴했다. 밤늦게 여기자 둘과 술 먹다가 취중 발언을 제법 섹시하게 한 모양이다. 나는 최위원장을 도덕으로 규탄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런 규탄은 도덕이 고매하신 분들이 하면 된다. 나는 무

    2015-11-10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새민련은 486 전대협집단 때문에 망한다"

    박근혜의 세가지 싸움과 문재인의 내년 총선 대패

    우리 자신이 문제다새민련이 10.28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했다고, 최소한의 자체 수습을 할 수 있을까? 문재인을 뒷선으로 물러나게 만들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 수 있을까? 못 간다. 새누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수습해서 재조직하지 못 하기 때문에, 새민련은

    2015-11-02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자유민주'냐 '전체주의'냐?—여기에 겨레의 운명 걸려 있다

    혁명 없이 왕실재산 몰수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편집자 주 :지난 16일 조선일보는 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조선일보는 또 같은 날 지면에 는 제목의 윤평중 한신대교수의 칼럼을 실었다.이들 사설과 칼럼은 평양전체주의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동일한 가치잣대로 평가하는 전형적인 [양시양비론]을 교묘하게 구사했다.국

    2015-10-21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전체주의 부역 역사교과서를 표지만 바꾸려고?

    김정배의 반란, 교학사 교과서가 [극우]라고?

    국사편찬위원장 김정배의 관점이 가관이다. 이제까지 교과서 정상화를 위해 투쟁해 온 사람들을 [극우]라 낙인 찍은 데 이어, 평양을 전체주의라 규정한 유일한 정상적 교과서인 교학사 교과서 집필진을 “배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는 가치와 원칙을 중시하는 학자의 태도가 아니

    2015-10-16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전쟁’을 위한 출사표

    착한 우리 민족을 나쁜 일제-미제가 짓밟았다?

    주류 국사학자들의 문제는 관점이다. 그들의 관점은 첫째, 협소화되어 있고, 둘째, 비틀려 있다.이 관점을 유포시킨 자들의 속내(hintergrund, 의도)는 “평양-전체주의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마비시키는 한편, 평양-전체주의에 대한 부역질을 도덕적인 것으로 착각하게

    2015-10-12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공산주의자’는 명예훼손이 아니다

    "문재인에게 공산주의자란 비판은 오히려 영광"

    문재인은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으로부터 [변형된 공산주의자]라는 평을 들은 점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생각할 일이 아니라 [명예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야 한다.  “공산주의자냐 아니냐?”는 한 개인의 이념 성향에 대한 평가일 뿐. 그 개인의 명예와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2015-10-09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진짜 집단지성 발동! 수백 수천의 의학자와 치과의사가 나선다

    박원순 아들의 기적의 MRI, 가슴통, 그리고 사랑니

    박원순-박주신의 병역 의혹에 관한 재판이 열린 그날은 [9.24 대첩]으로 불린다. 크게 이긴 날이다. 무엇이 이겼나? 진실존중 마인드가 이겼다. [머리의 정직성](intellectual integrity)이라 불리는 미덕이 이겼다. 이제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정직성—아

    2015-09-30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