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 유치한 안철수의 사드 인식

    왜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은 유럽의 진보처럼 공산주의자들과 싸워서 정체성을 확보,
    표를 얻을 생각을 하지 않고, 대한민국 정부와 싸우려 하는가?
    趙甲濟  

  •  세상에 어느 나라가 방어무기를 배치하면서 외국의 허락을 받나?
    국민의당은 집권하면 "우리가 살아야 합니까, 죽어야 합니까"라고 묻고 다닐 것인가? '핵 없는 대한민국, 북한의 노예 된다'는 현실에 비추어
    핵방어망 건설를 방해하려는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韓民族의 노예화에 앞장 서는 정당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2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과 관련, “결과적으로 북한에 대한 미사일 대응력을 얻는 대신에 북한의 핵 보유를 돕고 통일을 더 어렵게 만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사드 체계는 미사일 요격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무기 체계인데 그나마 성능이 충분히 검증된 것이 아니다. 이에 반해 중국의 이탈로 북한의 비핵화와 통일은 더 어렵게 만들 것이다. 경제적 타격도 예상된다”며 이렇게 말했다.>(조선닷컴)

    安 의원의 발언은 北核 문제에 대한 너무나 유치한 인식을 드러낸다.

    “결과적으로 북한에 대한 미사일 대응력을 얻는 대신에 북한의 핵 보유를 돕고 통일을 더 어렵게 만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말은 형식적 문법은 몰라도 내용적 문법에 맞지 않는다. 북한정권은 핵무기를 이미 수십 개 확보, 미사일에 장착, 실전배치하였거나 그 直前 단계이다. 그럼에도 사드 배치가 北의 핵 보유를 돕게 된다니? 이미 핵을 보유하였고, 헌법과 노동당 규약에도 이를 불가역적으로 명시하였는데 더 도울 일이 뭐가 있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란 중국이 한국에 경제적 보복을 할 것이라는 뜻으로 들린다. 안 의원이 중국에 그런 아이디어를 가르쳐 주고 싶지 않다면 識字憂患 수준의 걱정을 미리 공개하여 국민을 위축시킬 필요가 있나?

    '이에 반해 중국의 이탈로 북한의 비핵화와 통일은 더 어렵게 만들 것이다.'
    이는 중국과 북한에 물어야 할 책임을 한국과 미국에 돌리는 격이다. 왜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은 유럽의 진보처럼 공산주의자들과 싸워서 정체성을 확보, 표를 얻을 생각을 하지 않고, 대한민국 정부와 싸우려 하는가?

  • 세상에 어느 나라가 방어무기를 배치하면서 외국의 허락을 받나? 국민의당은 집권하면 '우리가 살아야 합니까, 죽어야 합니까'라고 묻고 다닐 것인가? 핵무장한 敵에 무방비로 노출된 조국이 동맹국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방어를 하겠다는 것도 반대하는 정당은 敵都 평양에 가서 활동하는 게 낫겠다. '핵 없는 대한민국, 북한의 노예 된다'는 현실에 비추어 핵방어망 건설을 방해하려는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韓民族의 노예화에 앞장 서는 정당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한국은 사드, 패트리어트, SM3, 방공호, 참수작전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다층적 방어망과 보복능력을 갖추어놓아야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의지를 꺾을 수 있다. 핵미사일을 쏘는 순간 나부터 죽는다는 인식을 김정은이 갖

    게 해야 하는데 안철수나 국민의당은 그런 전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존재할 이유가 없는 정치세력이다.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