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國軍은 입이 없나?
    國軍을 主敵으로 몰고 반역자를 감싸는 利敵 교과서에 국방부가 침묵해도 되나?


    趙甲濟(제)의 요점정리(8)/좌편향 교과서의 존재는 심각한 安保(안보) 위해 요인이다.

    趙甲濟   

국군은 건국의 礎石(초석), 호국의 干城(간성), 산업화의 기관차, 민주화의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자유통일과 일류국가 건설을 武力(무력)으로 뒷받침할 것이다. 국방부는 헌법과 사실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역사 교과서를 분석, 문제점과 是正(시정)방안을 제시, 생명을 바친 선배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할 것이다. 

   1. 主敵: 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한국사 교과서의 90% 이상은 反대한민국 성향의 좌편향 교과서이므로, 민족반역자 김일성을 미화하고 비호하기 위하여 李承晩과 國軍을 主敵으로 삼고 있다. 

   2. ‘무장반란’을 ‘무장봉기’로: 공산주의자들이 주동한 제주 4·3 사건 및 여순 14연대의 ‘무장반란’을 ‘무장봉기’라고 미화하고 진압에 임한 국군을 ‘토벌대’라고 비하하였다(천재교육 교과서 등).
   3. 국군의 긍정적 역할 무시: 70년간의 한국 현대사에서 국군이 국가 발전을 위하여 한 결정적 역할을 완전히 무시하고 국민 탄압 기관처럼 묘사, 적개심을 불러일으킨다. 국군은 건국의 礎石(초석), 호국의 干城(간성), 산업화의 기관차, 민주화의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자유통일과 일류국가 건설을 武力(무력)으로 뒷받침할 것이다. 

   3. 공산군의 학살은 은폐: 미래엔 교과서는 반란군에 의한 학살은 언급도 하지 않은 채, <제주 4·3 사건과 여수·순천 사건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국가 공권력에 의한 대규모 민간인 학살>이 일어났다고만 썼다. 確證(확증)도 없이, 국군이 한국전과 월남전에서 학살을 자행하였다는 記述(기술)을 하면서 북한군과 월맹군의 학살은 은폐, 축소, 비호하였다. 

   4. 다부동 묵살과 보천보 과장: 대한민국을 살린 다부동 전투는 다루지 않고 북한정권이 김일성 우상화에 이용하는 ‘보천보 습격 사건’을 ‘보천보 전투’라고 과장, 일제히 실었다. 1940년 김일성이 연해주로 피신, 소련군 88여단 장교가 된 이후엔 항일투쟁을 한 적이 없음에도, ‘연해주에서 항일 유격대를 이끌었다’는 북한의 역사 날조에 동조하였다(동아출판 교과서). 그러면서 기습을 당하고도 영웅적으로 버티어낸 국군 6사단 등의 勇戰(용전)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다. 노동운동가는 크게 소개하고 호국 영웅은 철저히 무시하였다. 한국전에서 국군이 몇 명이나 戰死(전사)하였는지 통계조차 싣지 않았다. 

   5. 反軍의식화: 광주사태 진압군이 시위대를 때리는 사진은 실으면서 북한군의 수많은 학살 사진은 한 장도 싣지 않아 反軍(반군) 의식을 조장한다. 
   6. 북한군 도발 은폐: 북한군이 국군을 상대로 벌인 도발은 축소 왜곡하였다. 1·21 청와대 습격사건, 울진 삼척 공비 침투 사건, 강릉 무장공비 상륙 사건, 참수리호 격침 서해교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對南(대남) 군사도발에 대하여는 거의 묵살하거나 누가 가해자인지를 흐리기도 하였다. 6·25 남침 직전에 빈발하였던 38도선상의 對南(대남)도발을 ‘무장충돌’이라고 적어 김일성의 책임을 희석시켰다. 

   7. 미군 무시: 국군의 동맹군이었던 미군의 결정적 도움은 무시하고, 북한군의 동맹군이었던 중공군의 침략행위는 비호. 

   8. 改惡: 2011년,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은 새로 나온 6종의 고교 검인정 한국사 교과서를 분석, ‘이런 교과서로 배운 젊은이들이 군대에 들어오면 누구와 왜 싸워야 하는지를 모르게 되어 戰力(전력)에 차질이 생긴다’면서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2014년 판 8종의 교과서에선 反국군 성향이 더 악화되었다. 

   9. 안보문제: 국군을 모함하고 敵을 감싸는 좌편향 교과서의 존재는 심각한 安保(안보) 위해 요인이다. 국방부는 헌법과 사실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역사 교과서를 분석,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보고하고 是正(시정)방안을 제시하라! 대한민국 국군은 변명도 미화도 필요 없다.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쓰기만 하면 된다. 세계적 성공사례인 대한민국의 발전에 끼친 국군의 긍정적 역할을 무시한 교과서를 방치하는 것은 생명을 바친 선배 군인들에 대한 모독이다. 국군도 입이 있다.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