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사람' 김정은의 急所를 찾았다!

    진실이란 난로에 다가가면 녹아버린다.
    오늘의 한반도 문제는 남북대결이 아니다. 김정은과 韓民族 전체의 대결이다.
    탄압 받는 북한주민들은 우리 편이다. 진실, 정의, 자유, 그리고 돈의 힘으로
    민족반역자 김정은을 고립시켜야 한다.

趙甲濟   

목함 지뢰 도발로 야기된 사태가 회담을 통하여 일시적으로 수습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김정은의 急所를 재확인하였다.
휴전선상의 對北 방송이 갖는 김정은에 대한 치명적인 위력이 그것이다.
이 방송은 反共 일변도의 내용도 아니고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알려주는 정도인데도
김정은 우상화 체제가 견디기 어려운 타격이다.

김정은 체제는 눈사람과 같다. 진실이란 난로에 가까이 가면 녹게 되어 있다. 

김정은 정권이 對北 풍선을 두려워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김정은 정권은 유엔 총회가 북한인권 문제를 다룰 때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였다. 유엔 총회가 김정은을 反인도범죄집단으로 규정,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결의를 하여 안보리에 넘겨놓은 상태이므로 칼날 아래에서 잠자는 꼴이 되었다. 

김정은은 골목대장이다. 북한이란 골목을 벗어나 넓은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 조롱꺼리가 된다. 그가 외국에 나가지 못하는 것도 국제무대에서 놀 자신이 없기 때문다. 햇볕을 받으면 죽는 바퀴벌레 신세이다.  

김정은은, 진실, 정의, 자유의 光明이 두려운 것이다.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인 이런 정보가 북한체제 속으로 들어가면 김정은은 북한주민들 사이에서 웃음꺼리가 된다. '최고존엄'은 공포심과 존경심을 불러야 유지된다. '존경심'이 사라질 때는 공포심에 의존하게 된다. 

진실, 정의, 자유를 북한체제 안으로 들여보내려면 돈이 든다. 북한정권은 제한된 돈의 힘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여 군사적으론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한국을 상대한다. 핵무기를 앞세운 비대칭 전략엔 돈을 앞세운 비대칭 전략이 필요하다. 한국은 핵무기를 개발할 용기가 없으면 돈이라도 써야 한다. 

對北방송에 당하였다고 생각하는 북한정권은 다음 번엔 핵카드를 꺼낼 것이다. 朴槿惠 정부는 이번 사태를 잘 관리하면서 北의 보복에 대비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안보적 위기 때 국민들이 一戰不辭의 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急所는 北의 핵미사일 實戰배치에 대한 방어전략이 취약하다는 점이다. 이를 보완해야 할 시한이 짧아지고 있다. 
김정은이 核미사일 발사 단추를 누르려 할 때 곁에는 말릴 사람이 없고, 南에는 막을 방법이 없다. 이런 상태에서 핵게임을 할 순 없다. 신속한 방어망 건설, 미군 전술핵의 재배치 및 공동사용권 확보, 미국 핵잠수함의 한국 海域 상시 배치 등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 

오늘의 한반도 문제는 남북대결이 아니다. 김정은과 韓民族 전체의 대결이다. 탄압 받는 북한주민들은 우리 편이다. 진실, 정의, 자유, 그리고 돈의 힘으로 민족반역자 김정은을 고립시켜야 한다.   
,,,,,,,,,,,,,,,,,,,,,,,,,,,,,,,,,,,,,,,,,,,,,,,,,,,,,,,,,,,,,,,,,,,,,,,,,,,,,,,,,,,,,,,,,,,,,    
 재록: 核의 비대칭 전략 對 돈의 비대칭 전략

한국은 지금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의 實存에 관한 문제에 봉착하였다. 敵이 핵미사일을 실전 배치하였는데 우리는 방어망이 없고 敵의 핵무장을 도운 利敵세력이 정치와 언론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보다 더 소름끼치는 상황은 없다. 소름끼치는 상황엔 소름끼치는 결단을 내려야 살 수 있다. 그걸 피하는 순간 국가는 없어지거나 協會化(협회화)된다. 
  
  한반도의 3大 문제, 즉 北核, 북한 인권 탄압, 그리고 남한의 從北(종북) 세력은 북한정권이란 한 뿌리에서 나온 것이다. 이 '核·人·從' 문제는 북한정권을 무너뜨리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 중국의 國力(국력) 팽창, 북한의 核强國化(핵강국화)에 한국의 좌경화가 결합되면 시간은 한국 편이 아니다. 통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기 위하여 반드시 해치우지 않으면 안 되는 命題(명제)가 된 것이다. 
  
  특히 앞으로 10년간이 위험하다. 핵미사일 방어망을 갖추기 전, 敵(적)의 위협에 노출된 기간이기 때문이다. 경제적 國力(국력)은 한국이 北(북)의 40배이다. 돈의 힘으로 核(핵)을 無力化(무력화)시키는 전략을 연구해야 할 때이다. 특히 북한정권의 내부 분열과 체제의 균열을 유도하는 공작에 우리의 强點(강점)인 돈과 정보와 기술을 집중 투입하는 ‘비대칭 전략’을 국가 생존 차원에서 도모하지 않을 수 없다면 우리가 먹히게 된다. 신라가 잘 사는 백제와 강한 고구려를 흡수통일할 수 있었던 힘은 통일하지 않으면 우리가 망하게 되었다는 절박감에서 나왔다. 北核(북핵)에 종속되는 순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개인의 자유, 그리고 私有재산을 근간으로 하는 시장경제를 유지할 수 없다. 
  
  돈의 힘은 엄청나다. 북한 지배층 분열 공작, 대규모 탈북 유도 및 취업 보장, 핵미사일 방어망 건설, 방공호 건설, 對北풍선 보내기, 反共-反核 세력 지원, 핵 대피 훈련, 對北 방송, 그리고 敵을 무너뜨리기 위한 기술 개발 등에 엄청난 예산을 써야 한다. 복지예산을 줄여서라도 국방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 우리가 가진 장점인 정보와 가치관도 돈의 뒷받침이 있어야 北에 투사될 수 있다. 돈의 힘으로 核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강구하면 반드시 길이 나올 것이다. 피를 흘리기 싫으면 돈이라도 많이 써야 할 것 아닌가?
  
  對北풍선 보내기를 全국민이 한다고 생각 해보자. 1달러 짜리 지폐와 초콜릿, USB 등을 실은 풍선이 하늘을 새까맣게 덮으면서 평양 상공으로 날아가 터지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조지 오웰은 이렇게 말하였다. 
  '공산주의 같은 광신집단과 싸울 때는 그들과 같은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은데 나는 반대이다. 우리는 머리를 써야 한다.'

,,,,,,,,,,,,,,,,,,,,,,,,,,,,,,,,,,,,,,,,,,,,,,,,,,,,,,,,,,,,,,,,,,

 재록: 反인도범죄집단의 急所는 '세계의 公敵'이 된 김정은,
       이 한 점에 공작과 전략을 집중할 때가 왔다!

 유엔결의에 호응, 북한인권 문제를 외면한 자나 북한인권법 통과를 막은 자를 추방하는 운동 을 제안한다!
 북한이 핵폭탄을 소형화하여 미사일에 장착, 實戰(실전)배치하는 단계에서 유엔 총회 제3위원회가 압도적 표결로써 김정은과 그 일당을 反인도 범죄집단으로 규정,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총회 통과도 낙관적이다. 다만 회부 권한을 가진 유엔 안보리는 거부권을 가진 러시아와 중국의 방해로 형사재판소 회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국제사회가 김정은 정권을 히틀러 정권과 같은 수준의 전체주의 범죄 집단으로 규정한 것은 역사적 의미가 있다. 
  
  북한정권이 가진 核미사일을 無力化(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되었다. 이번 유엔 결의는 김정은을 겨냥하고 있고 북한정권이 이에 예민하게 반응하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수령지배체제에서 急所(급소)는 수령 그 자신임이 분명해졌다. 김정은을 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한 문장이 저들을 떨게 한 것이다. 
  
  북한정권이 核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단계에서 통일은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통일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게 아니라 하지 않으면 우리가 죽게 생겼기에 死活(사활)을 걸고 해야 하는 것이다. 살고싶으면 통일하여 핵미사일을 무력화시키고 북한동포를 해방시켜야 한다. 
  
  북한정권을 붕괴시키는 데 자원을 집중해야 할 敵(적)의 전략적 중심은 김정은이다. 김정은을 표적으로 삼아, 돈 정보 여론 공작의 힘을 집중시키면, 돋보기가 초점을 맞춘 종이처럼 불타오르게 될 것이다. 이번 유엔 결의는 가장 유효한 무기가 될 것이다. 
  
  김정은과 그를 둘러싼 지배층을 흔들고 분열과 갈등을 촉진시켜 권력투쟁을 유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이 싸고, 평화적이며, 피를 흘리지 않는 통일전략이자 핵문제 및 인권문제 해결방법이다. 표적은 김정은이다. 
  
  김정은과 운명적으로 연계된 종북좌파 세력에 대해서도 이젠 재규정이 필요하다. 이들이야말로 히틀러 스탈린과 같은 反인도 범죄 집단의 비호 추종세력이므로 국제사회의 公敵(공적)이다. 히스킴 세력이다. 이들이 쓴 민주, 평화, 민족, 진보의 탈을 벗기고 국제사회의 햇볕에 민 얼굴이 드러나게 만들면 하루아침에 웃음꺼리가 될 것이다. 
  
  수많은 말과 글을 남겨둔 때문에 이들은 머지 않아 親나치주의자 수준의 대우를 받고 公職(공직)에서 매장될 것이다. 히틀러보다 못한 反인류 범죄 집단을 편들었다는 기록으로 하여 이들의 公的 활동이나 해외 여행이 제한받는 날이 오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한반도의 질서를 바꾸는 계기가 될 역사적 날이다. 앞으로는 모든 공직자 선출과 檢證(검증)과정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어떤 태도를 취하였는가를 물어야 할 것이다. 독립된 국가는 독립투쟁을 하지 않은 사람을 重用(중용)하지 않는다. 유엔결의에 호응, 북한인권 문제를 외면한 자나 북한인권법 통과를 막은 자를 추방하는 운동을 제안한다!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