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反인도범죄집단의 急所는 '세계의 公敵'이 된 김정은
    이 한 점에 공작과 전략을 집중할 때가 왔다!
유엔결의에 호응, 북한인권 문제를 외면한 자나
북한인권법 통과를 막은 자를 추방하는 운동을 제안한다!

趙甲濟   

북한이 핵폭탄을 소형화하여 미사일에 장착, 實戰(실전)배치하는 단계에서 유엔 총회 제3위원회가 압도적 표결로써 김정은과 그 일당을 反인도 범죄집단으로 규정,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총회 통과도 낙관적이다. 다만 회부 권한을 가진 유엔 안보리는 거부권을 가진 러시아와 중국의 방해로 형사재판소 회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국제사회가 김정은 정권을 히틀러 정권과 같은 수준의 전체주의 범죄 집단으로 규정한 것은 역사적 의미가 있다. 
  
북한정권이 가진 核미사일을 無力化(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되었다. 이번 유엔 결의는 김정은을 겨냥하고 있고 북한정권이 이에 예민하게 반응하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수령지배체제에서 急所(급소)는 수령 그 자신임이 분명해졌다. 김정은을 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한 문장이 저들을 떨게 한 것이다. 
  
북한정권이 核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단계에서 통일은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통일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게 아니라 하지 않으면 우리가 죽게 생겼기에 死活(사활)을 걸고 해야 하는 것이다. 살고싶으면 통일하여 핵미사일을 무력화시키고 북한동포를 해방시켜야 한다. 
  
북한정권을 붕괴시키는 데 자원을 집중해야 할 敵(적)의 전략적 중심은 김정은이다. 김정은을 표적으로 삼아, 돈 정보 여론 공작의 힘을 집중시키면, 돋보기가 초점을 맞춘 종이처럼 불타오르게 될 것이다. 이번 유엔 결의는 가장 유효한 무기가 될 것이다. 
  
김정은과 그를 둘러싼 지배층을 흔들고 분열과 갈등을 촉진시켜 권력투쟁을 유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이 싸고, 평화적이며, 피를 흘리지 않는 통일전략이자 핵문제 및 인권문제 해결방법이다. 표적은 김정은이다. 
  
김정은과 운명적으로 연계된 종북좌파 세력에 대해서도 이젠 재규정이 필요하다. 이들이야말로 히틀러 스탈린과 같은 反인도 범죄 집단의 비호 추종세력이므로 국제사회의 公敵(공적)이다. 히스킴 세력이다. 이들이 쓴 민주, 평화, 민족, 진보의 탈을 벗기고 국제사회의 햇볕에 민 얼굴이 드러나게 만들면 하루아침에 웃음꺼리가 될 것이다. 
  
수많은 말과 글을 남겨둔 때문에 이들은 머지 않아 親나치주의자 수준의 대우를 받고 公職(공직)에서 매장될 것이다. 히틀러보다 못한 反인류 범죄 집단을 편들었다는 기록으로 하여 이들의 公的 활동이나 해외 여행이 제한받는 날이 오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한반도의 질서를 바꾸는 계기가 될 역사적 날이다. 앞으로는 모든 공직자 선출과 檢證(검증)과정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어떤 태도를 취하였는가를 물어야 할 것이다. 독립된 국가는 독립투쟁을 하지 않은 사람을 重用(중용)하지 않는다. 유엔결의에 호응, 북한인권 문제를 외면한 자나 북한인권법 통과를 막은 자를 추방하는 운동을 제안한다!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