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규

  • 우리나라에는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충분히 있다고 믿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매일 보도되는 사회악을 보면 비관할 만도 하죠.

    그러나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습니다.
    1) 우수한 민족적 자질. Sports, K-pop, 한류 등을 보세요, 한국사람은 무엇이던 하면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2) 왕성한 도전 정신. 인터넷, 스마트폰 보급률은 미국, 일본 보다 높고 자동차, 선박, IT 산업의 강국입니다.
    3) 높은 교육열. Obama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4) Dynamism. 서로 헐뜯고, 싸우고, 말썽이 많은 사회이지만 그러면서도 한국사회는 계속 전진해 왔습니다.

     

    윤영미
     

  • 취직이 어려우니 그것이 최대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를 골몰이 생각하고 노력의 방향을 설정하지 않으면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취직문제 때문에, 여론에 휩쓸려 나의 인생을 값싸게 팔아 넘길 수는 있는 것인가' 고민하지 않는 학생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사회구조적인 문제라고 체념하지 말고 자신의 문제부터 생각하십시오. 우리에게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조수연


  • 우리나라는 5대 사회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노인요양보험) 과 1개 공적 부조제도(기초생활보장법)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보장의 제도적 구색은 선진국 못지않게 다 갖추고 있으나 내용이 부실하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제도는 빈곤층 구제를 위한 사회안정망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빈곤하기 때문에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거나 가입하지 않는 등) 복지제도의 혜택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회보장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급선무이고 그를 위해서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데, 정치권은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을 보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전면적 무상급식 등을 들고 나오는 것은 Populism의 본보기라 생각합니다.


    최아정

  • 과학적 농법도 필요하지만, 우리의 전통문화를 사랑하여 전통 재배방법을 지키는 사람, 귀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 그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낭만을 떠나 모든 사람들이 싼 값으로 토마토를 먹을 수 있도록 농업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김나영(이화여대) 
     



  • 한국형 자본주의가 어떤 것인지 시간이 가면 부각되겠지요. 그러나 어려서부터 고생을 하고,
    도전에 대한 용기를 잃지 않고, 기업적 성공을 추구하여 대기업 집단을 형성하고,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여 병원도 짓고, 대학에 기부하기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도 하고,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기업가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기업가는 돈보다 사업 자체와 성취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입니다. 이병철, 정주영, 그밖에 우리가 모르는 사업가와 중소기업가들이 얼마든지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형성해온 ‘한국형’ 자본주의의 특징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를 대표하는 (마쓰시다 고노스케와 같은) 이념적 선각자가 있었는지 앞으로 연구할 문제입니다.

    김나영(동덕)

  • 모두 다 만족스러운 상태에 있지 않습니다.
    후진적 정치문화, 애매한 법치주의, 열악한 공중 도덕, 환경오염, 안전 불감증, 상호불신, 부정 부패 등, 내가 말 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 모두의 각성과 가정 교육, 학교 교육 사회 교육이 필요하고 국민 정신을 확립해야 합니다.

    양승현

  • 먼저 수신제가(修身齊家)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을 다스리고 집안을 다스려야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는 말이지요. 우선 몸을 바르게 하고 무엇이던 하고야 말겠다는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1) 목적을 세우고, (2) 목적 실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3) 계획 실현에 적합한 조직을 편성하고 (4) 계획 실행 결과를 평가 분석하여 잘못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하는 결단력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 혹은 CEO가 될 수 있습니다.


    안지현

  • 앞의 박민정 학생의 질문에 대답한 바 있듯이,

    배우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배우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쳇바퀴를 도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요? 책에서 배우고, 사람으로부터 배우고, 자연으로부터 배우고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자(孔子)께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흐리멍텅해진다 (學而不思即罔)고 경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라고 말했습니다.

    정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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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19세기 중반에 명치유신(明治維新)을 통하여 봉건사회를 청산하고 천황 친정 형태의 통일국가를 형성시킨 다음 서양의 문물을 받아드려 개혁을 추진한 반면, 한국은 19세기 말까지 이조 봉건체제하에서 외부 세계로부터 차단된 “은둔의 나라”로 머물러있었고, 이조 말엽에. 김옥균(金玉均), 박영효(朴泳孝) 서재필(徐載弼) 등이 개화 운동을 벌였으나 조선(朝鮮)왕조의 정치적 무력과 일본의 침략으로 개화주의는 빛을 보지 못했고 결국 우리 민족은 36년간 일제의 식민통치하에서 신음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근대화와 발전이 늦어진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한국은 고도성장을 계속하여 일본을 거의 따라잡게 되었습니다. 근대사를 공부하세요.

    원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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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사회보장제도와 사회안전망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것은 정성원 학생의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을 보시길 권합니다. (질의 응답 1부)

    임현경



  • 임현경 학생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2편 우리경제의 현안에 대한 나의 생각과
    다른 대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선진화포럼 홈페이지  http://kfprogre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