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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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치 대한민국의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는 '북한판 소녀시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는 '조선 미소녀 합창단'이라는 정체불명의 영상물이 게재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관광차 북한을 방문한 한 중국인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영상은 흰색 블라우스에 파란색 치마를 입은 소녀들이 고운 목소리와 몸짓으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 北소녀 합창단이 11명의 10대 소녀들로 구성됐다는 점.

    이에 따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한 문화를 동경한 북한에서 소녀시대를 본따 만든 그룹 같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