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남탓하는 정치인, 성공하는 것 못봤다"

동국대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서 이례적 정치적 언급
"실패했을 때 자기 탓 하는 사람이 성공..그런 정신 가져야"

선종구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1.04.29 14:35:39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정치하는 사람들도 보면 남의 탓을 한다. 그런 사람 성공하는 것 못 봤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동국대 창업센터에서 열린 제85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한 말이다.

이어 "실패했을 때 자기 탓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기업, 정부 모든 부분에서 그렇다. 그런 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경제 관련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치적 언급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4.27 재보선 패배끝에 나온 말이라 더욱 흘려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이 대통령이 여권 수뇌부가 자발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이렇게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청년 창업을 언급하면서 "국가가 활력을 얻으려면 창업이 많이 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나는 창업하는 사람을 인정한다"것을 강조하면서 한 언급이다.

또 "일자리를 만드는 데 가장 좋은 것이 창업"이라고 덧붙였다. "여러분들이 올해 2만~3만명이 창업하면 5명씩만 뭉쳐도 10만명, 20만명이 된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어 "정부가 창업할 때 도와 줄 수 있도록 하는 것(방안)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후배와 동료에게 창업에 대한 두려움 갖지 말고 도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실패한 사람들을 보면 남의 탓을 많이 한다. 자기 탓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다시 성공한다.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성공 못하더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통령의 방문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 관련부처 장관들과 양영석 전 서울대 창업동아리 회장 등이 배석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