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키스 vs 은밀한 수영장 섹시 명장면 공개…관심 폭발
  •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이 영화만큼 흥미진진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에서 가장 섹시한 장면으로 꼽히는 엘레베이터 키스신과 수영장 장면을 찍을 당시 에피소드들이 공개돼 더욱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라스트 나잇'은 완벽한 삶을 살고 있던 뉴욕 상류층 커플이 같은 날, 각각 다른 상대에게 유혹을 받는다는 흥미로운 설정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 '라스트 나잇' 스틸컷.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라스트 나잇' 스틸컷.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먼저 키이라 나이틀리와 기욤 까네의 엘리베이터 키스신은 여성이라면 한번쯤 꿈꿀만한 로맨틱한 장면. 하지만 실제로 이 키스신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됐다.

    영화 '라스트 나잇'을 촬영할 당시 촬영장에는 키이라 나이틀리를 매일같이 따라다니던 파파라치들이 키스신을 촬영하던 날에는 평소보다 더욱 몰려들어 제작진들을 힘들게 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파파라치들이 촬영장을 배회한 탓에 키이라 나이틀리 역시 다른 때보다 더욱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상대 배우 기욤 까네가 직접 카메라와 배우의 동선을 맞추고, 작은 부분까지 감독과 미리 의논하는 등 세심하게 촬영을 준비해 로맨틱한 키스신이 탄생됐다. 

  • '라스트 나잇' 스틸컷.ⓒ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라스트 나잇' 스틸컷.ⓒ데이지엔터테인먼트

    키이라 나이틀리와 기욤 까네가 로맨틱한 엘리베이터 키스신을 만들었다면, 샘 워싱턴과 에바 멘데스가 함께한 장면 중에는 수영장신은 영화에서 가장 매혹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수영장 장면은 호텔의 사정으로 1시간 안에 모든 촬영을 마쳐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장면이기 때문에 샘 워싱턴과 에바 멘데스는 더욱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마시 태지딘 감독은 배우들과 끊임없이 얘기를 나누며, 샘 워싱턴과 에바 멘데스가 긴장하지 않고 감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 '라스트 나잇'을 볼 때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각하고 본다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 개봉 예정 영화 검색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은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