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들 “한국 어떤 방어벽도 뚫는다”

전문해커조직 13개조 60여 명 중국 6곳서 활동

온종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1.03.09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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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주요 정부기관 및 기업에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에 대해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NKSIS) 북한 고위급 소식통은 “북한 전문 해커조직의 60여 명 해커들이 중국 각지에 13개조로 분포되어 집중 공격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디도스 공격에 참여한 북한 해커조직은 총 52~65명으로 최근 2년간 해외를 드나들며 치밀하게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해커들은 4~5인이 1조가 되어 중국 각지에 파견되어 있으며 베이징 3개조, 톈진과 심양에 각각 2개조, 대련에 3개조, 단동에 1개조, 연길에 2개조 등이 포진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13개조로 조직된 북한 해커들은 대부분이 20대 초·중반의 석·박사 출신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체계적으로 해커훈련을 받은 우수 인재들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들을 선발 및 관리하는 당 조직책임자는 북한 모 대학 컴퓨터학과 출신”이라며 “각 조의 책임자를 나이와 출신에 상관없이 철저한 능력 중심으로 엄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들 해커들은 한국의 유명한 보안회사 홈페이지는 자신들의 안방처럼 마음대로 드나드는 정도라고 자랑을 일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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