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
  • 배우 주지훈이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주지훈은 1월 초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전격 체결하고 2011년 새해 희망찬 포문을 열었다. 오는 11월 전역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될 주지훈과 키이스트의 만남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데뷔 당시 주지훈은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에 균형 잡힌 몸매, 이지적인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드라마 '궁'으로 배우 정식 데뷔 후 드라마 '마왕', 영화 '키친',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 '궁'으로 한국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을 받았던 주지훈은 스크린 데뷔작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에서 자유분방한 앤티크의 사장 '김진혁' 역으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이후 신민아와 연기한 '키친'에서도 사랑 앞에 거침없이 돌진하는 남자 '박두레' 역으로 특유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현재 주지훈은 특전사령부에서 군복무 중이며 오는 11월 제대 예정이다. 입대 전 뮤지컬 '돈주앙' 무대에 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부 뮤지컬 '생명의 항해'의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육군참모총장 표창장을 받는 등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공연계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성장 중이다.

    특히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제대 이후 차기 작품의 러브콜을 받는 등 섭외 1순위 연기자로서 손꼽히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무엇보다 남은 군복무를 충실히 마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연기자로서 한 사람으로서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다시금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지훈의 새로운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김현중,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홍수현, 소이현, 왕지혜 등이 소속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