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외에서 생존하는 우주생물학적 증거 발견”
  • 미 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이 오는 2일 중대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입장을 표명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사는 지난 29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우주생물학적 발견에 관한 기자회견을 준비한다"면서 "과학관련 언론은 12월 2일 오후 2시까지 세부내용 언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 ▲ 나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일 우주생물학적 발견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 것이다"고 밝혔다. ⓒ 나사 홈페이지 캡쳐(화성사진)
    ▲ 나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일 우주생물학적 발견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 것이다"고 밝혔다. ⓒ 나사 홈페이지 캡쳐(화성사진)

    글에 따르면 나사는 12월 2일 지구 외 행성에서 생존하는 우주생물학적 증거를 발견했으며 이에 관해 논의한다는 내용.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외계인을 발견했다는 소식 아닐까” “지구와 조건이 비슷한 행성을 발견했을 수도 있다” 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나사는 지구 밖에서 생존하는 우주생물학적 발견에 대한 논의라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외계생물체를 발견한 것인지, 아니면 생물이 살 만한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나사의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