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비, 보아, 카라 등 한류스타 총출동
  • 이승철, 비, 보아, 카라, 일본의 대표 걸그룹 'AKB48' 등 아시아의 별들이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선다.

  • ▲ 이승철ⓒ서울시 제공
    ▲ 이승철ⓒ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3일 오후 6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Let's go! G20 콘서트'라는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친다.

    페스티벌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을 비롯해 아시아 최고 스타인 비와 보아, 2AM, 대만의 '정원창', 중국의 '장정영', 말레이시아의 '광량' 등 아시아 6개국 12개 팀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 걸그룹인 '카라'와 일본의 대표 걸그룹인 'AKB48'의 공연은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다.

    또한 피날레 무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최대 국제행사인 G20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Let's go' 캠페인 송을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사랑 나눔'이란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파키스탄에서 홍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백만의 수재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무료공연으로 펼쳐지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입장권은 홈페이지(www.asf.or.kr)에서 1인 2매로 티켓 교환권을 내려 받아 현장에서 입장권과 교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