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보스워스·제프리 러쉬 등 '호화 캐스팅' 화제
  • 장동건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대작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 오는 12월, 한미 동시 개봉을 확정지었다.

    충무로 영화 제작진의 기획력과 할리우드의 기술력이 만나 제작된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작품.

    특히 명품배우 장동건과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쉬, <슈퍼맨 리턴즈> 슈퍼맨의 연인 케이트 보스워스, <타이탄>, <로빈후드>의 대니 휴스턴 등 쟁쟁한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떤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상미와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영화 '워리어스 웨이' 스틸 컷. ⓒ 사진=SK텔레콤
    ▲ 영화 '워리어스 웨이' 스틸 컷. ⓒ 사진=SK텔레콤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의 제작자 배리 오스본 
    명품배우 장동건이 탄생시킨 신개념 블록버스터!

    배리 오스본이 뉴욕대 출신의 국내 감독 이승무가 직접 쓴 시나리오에 반해 한미 합작으로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 <워리어스 웨이>.

    이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 분)'가 사막의 끝에 있는 외딴 서부마을을 찾아가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대작으로 국내에서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배우가 타이틀롤을 맡고 우리나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 이어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워리어스 웨이>가 지니는 의미는 특별하다.

    또한 '전사'의 이미지로 다시 태어난 배우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배우들 역시 만만치 않은 면모를 자랑한다. 가장 먼저 시나리오를 받고 캐스팅을 수락한 제프리 러쉬를 필두로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 등 헐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헐리우드 스태프 총출동!
    <300>, <씬시티>를 능가하는 최첨단 영상 스타일

    <워리어스 웨이>는 배리 오스본 외에도 스태프들까지 아카데미를 석권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들로 구성됐다. 2004년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제작자 배리 오스본을 시작으로, <마지막 황제>, <스파이더맨> 등 아카데미에서 3번이나 의상상을 수상한 제임스 애치슨,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으로 아카데미 미술상을 수상한 아트디렉터 댄 해나, <킹콩>으로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수상한 뉴질랜드 웨타 스튜디오의 크리스찬 리버스와 <스타워즈>, <씬시티> 등에 참여한 헐리우드 시각효과의 산 증인인 마이클 팬그라지오가 바로 그들이다. 특히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는 <300>, <씬시티> 등에서 사용되었던 매트페인팅 기법을 도입, 100% 세트 제작과 Full CG 작업으로, 그 동안 단 한번도 스크린에서 접하지 못했던 강렬하면서도 이색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