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 만에 100만대, 6초에 1대꼴로 팔렸다생활친화형 애플리케이션, 소비자 요구 부응
  • ▲ 갤럭시S 국내시장 공급 100만대 돌파 주역인 구미 사업장 임직원들이 갤럭시S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뉴데일리
    ▲ 갤럭시S 국내시장 공급 100만대 돌파 주역인 구미 사업장 임직원들이 갤럭시S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뉴데일리

    삼성전자 '갤럭시S'가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4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S(SHW-M110S)'가 출시 70일 만에 공급 기준으로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6초에 1대 꼴로 판매된 셈이다. 기업 판매 분도 10만대에 달해 ‘오피스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갤럭시' 100만대 판매를 높이로 계산해 보면, 9.9mm의 갤럭시S 100만대를 쌓아 올렸을 때 높이가 990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도 무려 1052m나 더 높다.
     
    '갤럭시S'는 이번 100만대 돌파로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밀리언셀러 스마트폰에 오르는 한편 출시 70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면서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 신기록도 세웠다.
     
    이 같은 기록은 작년 최고 히트 모델인 '연아의 햅틱'이 달성한 출시 7개월만인 약 210일만에 100만대 판매와 비교할 때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또한,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국내 스마트폰 전체 예상 규모 약 500만대 중 '갤럭시S' 단일 모델로만 국내 스마트폰 전체의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의 인기 비결은 4.0형 슈퍼아몰레드, 초슬림 디자인, 사용 편의성이 보다 강화된 UI, 빠른 구동 속도 등 첨단 기능과  교육, 교통, 쇼핑 등 국내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킨 것 같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해싸.
     
    특히, '갤럭시S' 구매자의 82% 이상이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530만건 돌파 등 스마트폰 대중화 뿐만 아니라 국내 애플리케이션 대중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판매 돌풍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의 리더십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S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한 지원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출시된 '갤럭시S' 스노우화이트 컬러는 현재까지 4만여대 공급에 3만6천대가 개통 되는 등 화이트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