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가 출시한 통합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소셜허브(Social Hub). ⓒ 뉴데일리
    ▲ KT가 출시한 통합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소셜허브(Social Hub). ⓒ 뉴데일리

    여러 소셜네트워크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여러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가 확대됐다.

    KT는 일반 휴대폰에서 국내외 대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인 싸이월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KT 소셜 허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KT 소셜 허브에서 작성한 글이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은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미투데이에 동시에 업로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각 SNS 친구들의 새로운 사진도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싸이월드에 접속했다가 종료하고 다시 트위터로 접속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국내외 대표 SNS서비스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으로는 일반폰에서 **0001을 누르고 SHOW버튼을 눌러 접속할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 없이 데이터통화료(0.5KB당 0.25원)만 부담하면 된다.

    ‘완전자유존’을 통해서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휴대폰 고객 중 ‘데이터플러스’(부가서비스), ‘SHOW-i 요금제’,  ‘SHOW데이터완전자유 ’가입 고객은 ‘완전자유존’접속이 가능하다.

    KT는 향후 SNS의 새로운 글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통합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하여 고객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트위터, 싸이월드 등 여러 SNS를 고객이 편리하고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소셜 허브’를 선보이게 됐다”며 “일부 스마트폰 단말기능으로 내재된 SNS 통합관리 기능을, KT 고객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버전으로도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