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에 탤런트 겸 경기공연영상위원장 조재현(45)씨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문화의전당 이사장직은 그동안 도지사가 맡아왔으나, 전문성 확보 및 쇄신차원에서 올해부터 공연예술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가 맡기로 했다.

    조 내정자는 KBS 공채 탤런트 13기 출신으로 영화 '젊은 날의 초상'으로 데뷔해 '한반도'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고, '연극열전2'에 프로그래머로 참여했다.

    조 내정자는 지난해 1월 경기공연영상위원장에 취임하면서 'DMZ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경기공연희망나누기사업'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