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플사의 스마트폰 아이폰 4 ⓒ 애플
    ▲ 애플사의 스마트폰 아이폰 4 ⓒ 애플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이 ‘아이폰’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구매시 제조사와 디자인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엘르 엣진(www.atzine.com)이 20~3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 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으로는 아이폰이 3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삼성의 갤럭시(32%), 리서치인이모션(RIM)의 블랙베리(14%), 팬택의 이자르(11%)가 뒤따랐다.

    여성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로는 스마트폰의 제조사(29%)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디자인(21%), 스마트폰 성능(18%)이 올랐으며 스마트폰 가격 및 요금제는 17%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 및 통신사에 대한 고려는 각각 7%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생활, 위치 등 정보성 앱이 61%를 기록했으며 게임(14%), 트위터 등 SNS 서비스(14%), 어학 및 교육(7%), 뉴스(4%)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로는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61%)라고 밝혔으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9%에 달했다. 반면 하루에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11%나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