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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내용 북한, 월드컵 축구팀 혹독한 사상비판
포르투갈에 7:0으로 패함으로써 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된 북한 축구대표팀이 귀국 후 ‘대논쟁’이라는 형식의 사상비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양의 한 소식통은 “7월 2일, 인민문화궁전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과 박명철 체육상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에 참가한 국가종합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대논쟁 모임이 있었다”며 “체육성 산하 각 종목별 선수들과 평양체육대학(조선체육대학),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체육학부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회의가 열렸다”고 말했다. 외부세계의 비난을 의식해 대논쟁 회의도 비공개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이날 회의에 월드컵 경기 때 축구해설을 맡았던 해설원이 직접 참가해 각자 선수들의 결함을 일일이 따지고 들었다”고 말해 이동규 북한 축구해설원이 이날 대논쟁 회의에서 북한 대표팀 선수들을 비판하는 주역을 담당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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