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서기에 나선 재범과 차세대 힙합주자 슈프림팀이 써머 위크앤티 2010에 전격 합류한다. SK텔레콤은 8월 6, 7일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써머 위크앤티 2010’에 재범과 슈프림팀이 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 재범은 최근 발표한 솔로앨범 ‘믿어줄래’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가요계는 물론 예능계 블루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슈프림팀이 무대에 올라 '슈퍼 매직(Super Magic)’, ‘땡땡땡’ 히트곡을 열창하며 여름 밤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7일 무대에 오르는 재범은 한ㆍ미 합작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주인공으로 출연, 배우로 변신은 물론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첫 솔로앨범 ‘믿어줄래’를 발표, 이틀 만에 2만 5984장(한터 기준)을 판매하며 단숨에 연간판매 9위에 올라섰다. 동시에 다음달 28일 열리는 첫 팬미팅 티켓을 20분 만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에 재범의 <써머 위크앤티 2010> 출연은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범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믿어줄래’의 첫 공식 무대인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 써머 위크앤티 공연에 나서는 슈프림팀 ⓒ 뉴데일리
    ▲ 써머 위크앤티 공연에 나서는 슈프림팀 ⓒ 뉴데일리

     
    사이먼디와 이센스로 구성된 2인조 힙합 그룹 슈프림팀은 최근 생애 첫 단독 대형 콘서트를 8분 만에 매진시키며 대한민국 차세대 힙합주자로 떠올랐다. 최근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스핀오프(Spin Off)’에서 언더그라운드 시절을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 타이틀곡 ‘땡땡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슈프림팀은 “카니예 웨스트처럼 세계적인 뮤지션과 함께 힙합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과 어울려 카니예 웨스트의 공연을 즐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되면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사진도 찍고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써머 위크앤티 2010은 헤드라이너 카니예 웨스트와 루페 피아스코를 비롯, 드렁큰타이거-윤미래, 캘빈 해리스, 투 도어 시네마 클럽, DJ DOC, 하우스룰즈 등 국내외 대표 뮤지션 39팀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한편 ‘써머 위크앤티 2010’ 티켓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1일권 120,000원, 2일권 160,000이며 SK텔레콤 고객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양오토캠핑장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서울과 부산에서 직행버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써머 위크앤티 2010 공식 홈페이지(www.summerweek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