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흔 아홉 번째 맞는 생일 기념으로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해 성공한 미국의 한 노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시카고 abc방송에 따르면 시카고 출신으로 현재 미시간주 랜싱에 거주하고 있는 래리 베이커는 전날 일리노이주 힌클리 스카이 다이빙 센터에서 비행기로 고공에 오른 뒤 낙하산을 이용해 하강하는 스카이 다이빙 과정을 완벽하게 마쳤다.
    베이커는 일리노이주 소재 U.S.철강에 근무하다 30년 전 은퇴했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93세에 처음 스카이 다이빙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99세 생일을 맞아 기억에 남을 모험을 하고 싶었다"면서 "(전날 스카이 다이빙은) 그리 긴장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