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사업을 통한 생태복원시도는 칭찬할 만하다”
    환경부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녹색경제를 위한 각 국의 정책을 소개·분석한 보고결과, 첫 번째 사례분석 대상으로 ‘한국의 녹색성장’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UNEP는 한국이 지난해부터 2013년까지 녹색경제 부문의 투자계획(107조원, GDP의 2%)을 높이 평가했으며, 기업 등 민간부문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가뭄·홍수를 겪고 있는 여건상 추가적인 물관리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고, “4대강 사업을 통한 생태복원시도는 칭찬할 만하며(commendable) 물문제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한국의 녹색뉴딜사업, 녹색성장전략 및 5개년 계획을 “국제사회의 변화를 촉진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녹색경제 구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UNEP(United Nations Enviropment Programme)는 환경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UN 산하에 설치된 국제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