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단은 어떻게

    뇌졸중의 진단은 우선 평상시 이상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신경계 이상을 보인 경우 가장 먼저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며, 동시에 그 사람의 과거 병력 특히 뇌졸중의 위험인자에 관한 병력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양방에서 급성기의 진단방법으로 뇌 컴퓨터 단층촬영을 하여 뇌졸중 중 허혈성인가 출혈성인가를 확인한다.

    허혈성 뇌졸중으로 판명되고, 3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면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형태의 치료가 이루어진다. 응급검사로는 혈액, 소변, 일반화학, 심전도, 가슴방사선 촬영 등의 검사를 한다.


    그 후 입원 치료하면서 위험인자들에 대한 정확한 검사들과 뇌졸중을 일으킨 병인에 관한 검사를 추가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뇌자기공명영상, 자기공명혈관조영술과 경두개초음파검사,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이 있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경우 혈관염에 대한 검사, 뇌혈관조영술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이러한 진단을 정확히 하여야 그 사람에서 일어난 뇌졸중의 병태생리적 진단이 이루어지고 그래야 다음에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을 예방하고 정확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