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어느쪽이 더 강한지 꼭 승부하고 싶습니다". 동방신기 영웅재중이 일본 인기 배우 에이타에게 도전장을 냈다.

    오는 4월 부터 후지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서 공연하는 두 사람이 촬영 전 배우들과 함께 술을 마시러 갔던 일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고 14일 주간쟈테레비전 온라인판이 전했다.

  • ▲ 후지TV '솔직하지 못해서' 출연진(왼쪽 상단부터 에이타, 우에노쥬리, 영웅재중, 세세키메구미, 타마야마테츠지) ⓒ 드라마 공식홈페이지
    ▲ 후지TV '솔직하지 못해서' 출연진(왼쪽 상단부터 에이타, 우에노쥬리, 영웅재중, 세세키메구미, 타마야마테츠지) ⓒ 드라마 공식홈페이지

    이날 타마야마 테츠지는 "재중이 술을 굉장히 권했다"며 "같은 또래의 사람들이 모여서 기분 좋아 술을 마셨는데, 취해서 후반에는 기억이 없다. 다만, 재중과 에이타 모두 술이 강하다"고 깜짝 폭로했고, 영웅재중은 "타마야마씨는 이웃집 형 같다"며 "에이타씨는 술이 강한데, 언젠가는 어느쪽이 더 강한지 꼭 승부하고 싶다"고 전해 좌중을 웃음에 빠트렸다고 이 잡지는 밝혔다.

    영웅재중의 도전장에 에이타는 "괜찮습니다"라고 승부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재중씨는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다. 좋고 싫음이 뚜렷해서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우에노 쥬리는 친구역의 세키 메구미에 대해 "다른 영화에서 공연한 적이 있었다"며 "그 때부터 쿨하지만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함께 연기할 수 있는게 즐거움이다"고 이야기했으면, 세키 메구미 역시 "우에노 쥬리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서로 칭찬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잡지는 전했다.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5명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는 일본 톱 스타 우에노 쥬리와 에이타, 세키 메구미, 타마야마 테츠지, 영웅재중의 캐스팅으로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