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1차 추경예산 반영, 총 38학급·2020년 9월 개교
  • ▲ ⓒ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가칭 청원2초중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북교육청은 27일 “지난 19일 개최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 1월 중 충북도의회 학교설립계획 의안 심의와 2018년 제1회 추경예산 반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설립 규모는 초 18학급, 중 12학급, 병설유 6학급, 특수 2학급(유1, 초1) 등 총 38학급 1117명(초 600명, 중 399명, 유 118명)으로 오창산업단지 공동주택 개발 유입 학생 배치 및 제5중학교군 과밀해소 등 학교설립에 따라 오창지역 교육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반기환 행정과장은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중앙투자심사 승인된 가칭) 청원2초중을 2020년 9월 적기에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