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시군교육청·소속기관 직원 100% 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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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시행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2017 을지연습’(2017.8.21~24) 사전준비 및 수행평가 결과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해 교육감 주재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가졌으며 연습 첫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직원 100%가 응소했고 연습기간 중 매일 교육감과 전 직원이 참여해 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새터민을 강사로 초빙한 나라사랑 안보강연, 학교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대상 안보현장 견학, 관내 초·중교의 통일동아리 대상 국민참관단 운용, 전 직원 심폐소생술 실습, 비상식량 시식, 안보사진 전시회 등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구현했다.

    신경수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에 이어 을지연습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성과”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완벽한 전시준비태세를 확립해 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