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가치 지키는 노력 평가받아… 3년 연속 의정활동 관련 상 수상 기록
  • 공로상을 받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김진태 의원실 홈페이지
    ▲ 공로상을 받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김진태 의원실 홈페이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위대한 한국인 대상 의정부문에서 수상했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17회 시상식을 열고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지난 1년 동안 활약해온 각계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의정부문에는 김진태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직위원회 측은 김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법원, 검찰 등 권력기관의 권한 남용을 견제하며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김진태 의원은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과 '국정농단 재산환수법'(최순실법) 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법사위 선에서 통과를 막았다. 아울러 대기업 경영권을 제한하고 소액주주가 기업 경영에도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인 '촛불 법안'으로 불리는 상법 개정안도 통과를 막았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해 6월 '2016 대한민국 평화·안보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었고, 2015년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수상하는 의정대상도 받은 바 있다. 올해 받은 상까지 포함하면 3년 연속 의정활동 공로 인정 상을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