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해외여행비 먹튀…‘1등’ 하나투어의 배신행정수도 세종 ‘치안불안’ 빨간불충주세계소방관대회 개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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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혁 기자

    14일자 충청권 신문 등은 청주시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확인감사가 착수돼 시 공무원들의 ‘감사 피로도’가 최악인 상황과 충주세계소방관대회가 예산삭감으로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송재봉 청주NGO센터장을 소통특보로 내정하자 야당이 ‘불통인선’ 이라며 반대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도 전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들이 송 내정자 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도청 공무원들도 공모절차 없는 전형적인 선거용 낙하산 인사인 데다 “2급 공무원은 평생해도 못하는 자리”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시종 지사가 지난 12일 발표한 민선 6기 투자유치 40조원과 관련해 ‘실적 뻥튀기’라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40조원에는 투자를 하기로 했다가 포기한 48개 기업도 포함시키면서 “실적 부풀리기는 물론 지나친 핑크 빛 전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대전 A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4명이 호흡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감염병 방역에 구멍이 뚫린 가운데 조리원은 감염 사실을 보건소에 보고하지 않아 ‘모자보건법 위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과태료 처분 만 하게 됐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들이 대전과 충북 등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등 출마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단일화가 최대 관건이고 세종교육감은 학교신설·학력신장이 숙제, 충남교육감은 진보와 보수 맞대결, 충북교육감 선거는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여부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14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영장 기각돼도 또, 또…검찰 ‘구속 집착증’
    전병현 前수석 등 무리한 재청구…구속영장 두 번 기각 사례 잇따라
    ‘구속이 곧 수사성공’ 잘못 인식…법조계 “재판서 입증하면 된다”

    -해외여행비 먹튀…‘1등’ 하나투어의 배신
    하나투어 간판 판매점 8200개
    덩치 키우려 판매점 마구 늘려
    점주 자격·자본력 검증은 소홀
    점주가 몰래 다른 여행사와 계약
    본사에선 피해자 보상도 거부
    하나투어 “내년부터 개선 추진”

    ◇중앙일보
    -국빈 방문에 차관보가 공항영접, 박근혜 땐 선임차관급
    방문 첫날이 난징대학살 80주년
    시진핑도 노영민 대사도 추모식행
    트럼프 방중 땐 장관급이 공항영접
    일각 “연내 방중 집착하다 택일 실수”
    청와대 “차관 대행이 영접나온 것”

    -[단독] “전기 끊겠다”던 전 민노총 위원장, 폴리텍대학 이사장 시킨 정부
    현장에서
    이석행 전 위원장, 지금은 여당 당직
    교수협의회는 임용반대 집단 반발
    하이테크 기술자 배출하는 곳에
    교육행정 경험없는 ‘낙하산’ 내보내

    ◇한국경제
    -롯데 사드 피해 2조… 기업에 국가는 무엇인가
    News+ 사드 부지 제공 1년 만에 중국사업 ‘궤멸’
    미국·유럽, 기업 대신해 상대국 압박·소송 불사
    한국은 무관심…방중 문재인 대통령 무슨 말 할까

    ◇중보일보
    -행정수도 세종 ‘치안불안’ 빨간불
    인구폭증 불구 경찰 인력 태부족
    고소‧고발, 강도‧강간 등 강력 범죄도 증가

    -[정치펀치]문재인 정부 대중외교 “충청에 물어봐”
    민주당 공식수행원 이해찬 박병석 의원 동행 중국대사 노영민

    -[6·13 지방선거 D-6개월] 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
    대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관건
    세종교육감, 학교신설·학력신장 숙제
    충남교육감, 진보와 보수 맞대결
    충북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주목

    -폐쇄되는 서남대...교육부 2월28일자로 폐쇄명령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 및 재적생 특별편입학 추진

    -대전시의사회 차기 회장 다음달 11일 결정
    김영일·신재규·박헌진 원장 등 3명 경합

    -대전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4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조리원 보고도 안해…‘모자보건법’ 위반

    -세종시 행정수도 법률위임 논란 일파만파
    ‘行首개헌’ 약속했던 與, 스스로 찬물 “정략적 발상” 힐난
    충청염원 전력투구 못하는 무기력한 지역 정치권도 도마
    헌재 위헌판결 극복위해 ‘세종시=행정수도’ 헌법명문화

    ◇중부매일
    -‘10만원 상향’ 숨통 트인 농·축·수산물
    김영란법 개정안 입법예고

    -노영민 주중대사, 한·중관계 개선 ‘동분서주’
    문 대통령, 공항 ‘영접’ 대신 ‘난징학살 추모식’ 참석 주문

    -승진요인 없는 청주시…개방형도 외부인에 ‘사기추락’
    감사관·시립미술관장·국제협력관 내정…공무원 사회 푸념
    고위간부 용퇴없이 독식…기득권 내세워 줄세우기 ‘혈안’

    -“품격있는 충북교육 만들기 위해 출마”
    심의보 교수, 충북도교육감 도전장
    “사명감 갖고 선거 끝까지 완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 선거, 벌써 다자구도 형성
    대학출신-심의보 윤건영 김영호 김응권 황신모 ‘거론’
    보통교육-한상윤 손영철 vs 현 김병우 교육감과의 싸움 될 것 ‘전망’

    -맹위 떨친 동장군 울고웃는 전통시장
    채소 좌판 ‘임시휴업’ 담요 덮은 과일만 ‘빼꼼’
    생선가게 동태 매출 ‘쑥’ 순대골목 손님 북적

    -李, 인선 이어 투자유치 공치사 논란
    충북지사 소통특보 불통인선에 야당 강력 반발
    민선 6기 투자유치 40조원 ‘실적 뻥튀기’ 지적도

    -도의회, 김병우 교육감 권익위 제소
    수련원 특혜사용 교육감 청탁금지법 제소
    숙박대장 공개 등 개인정보유출은 검찰 형사고발

    -SK하이닉스 충북적십자에 1억원 쾌척
    도내 기업들 기부문화 확산 기여

    ◇충청매일
    -충주세계소방관대회 개최 불투명
    충북도의회, 관련 예산 3억5000만원 전액 삭감
    道, 세계대회 유치해 놓고 곤혹…도의원 설득 난항

    -미성년자·외국인 비트코인 거래 금지
    검·경 관련 범죄 엄정 단속
    금융기관 보유·매입도 금지

    -비위 의혹 경찰 감찰관 고소에 “차라리 정식 수사하자” 발끈
    “징계 합당한 사안 무효화 의도…입건 등 적극적 방안 필요”

    ◇충청일보
    -‘살기좋은’ 증평·유성·계룡
    충청권 지자체 최근 3년간 안전지수
    논산·공주·보령·진천·음성 ‘최하위’
    세종 ‘극과 극’…1·5등급 각각 3개씩

    -이시종 충북지사 견제 ‘너도나도’
    [내년 6·13 지방선거]정의·한국당, 날선 공격
    자당 오제세 의원도 가세

    -교통대, 자율주행 셔틀차량 국내 첫 개통
    충주캠퍼스 2㎞ 운행 개시
    고가 부품 줄여 7천만원으로
    차량 구현…상용화 앞당겨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무산 위기에 ‘발끈’
    시의회, 계획안 부결
    이근규 시장 기자회견서
    “시민 기만행위·내년 재상정”

    ◇충청타임
    -대학생 취업희망 1위 ‘공무원·교사’
    교육부.직업능력개발원 진로교육 현황조사
    2위 공공기관·공기업
    3위 대기업·4위 외국계
    4학년은 중소기업 선호
    대학생 10명 중 6명 졸업후 진로 가장 고민

    -충청지역 안전지수 제자리걸음 가장 안전한 지역은 ‘증평·계룡’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발표…충북·충남 4등급 개선 필요
    범죄안전 진천·음성 최하위…3년 연속 5등급 불명예
    생활안전 공주·보령 2년연속 꼴찌…홍성·태안도 5등급

    -청주시청 본관 존치 찬반 대립
    시, 통합 시청사 건립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개최
    강태재 참여연대 고문 “역사적 가치 높아 보존해야”
    건축 전문가들 “부정적”…市 “의견 종합…연초 결론”

    -충북 고용률 두달째 내리막길
    충청통계청 ‘11월 고용동향’ 분석…63.4% 기록
    실업률 0.4% 상승…경제활동인구는 9천명 증가

    -地選 6개월 앞으로…벌써부터 혼탁·과열
    정의당 “이시종 충북지사 투자유치 40조는 자화자찬”
    한국당, 송재봉 소통특보 내정 ‘선거용’ 규정 맹비난
    민주당내 공천경쟁 오제세 의원은 연일 용퇴 압박도
    장인수씨, 이근규 제천시장 측근 비리 의혹제기 논란

    -청주시 3개월 새 네번째 감사
    행안부, 국무총리실 감찰결과 이첩받아 내용 확인

    ◇충청투데이
    -지역 4년제 대학 커트라인…인문 302점·자연 296점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서울 중위권·지역 상위권 학과, 인문 371점·자연 363점 이상
    서울 상위권 자연 386점 예상

    -툭 던진 ‘행정수도 법률 위임’…확 번진 ‘배신감’
    세종시민대책위 “국론분열 구조화” 민주당 비난 성명
    문대통령 약속·국민 공감에 찬물…“유약한 여당 자인”
    지역 정가도 “사실상 포기 처사”…후폭풍 확산 불가피

    -대전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4명 폐렴증상 호소 RSV 확진
    보건당국 역학조사결과 ‘음성’
    발생신고 안해 과태료처분만
    모자보건법 처벌수위 강화해야

    -임용시험 중복 출제…예비교사 ‘분통’
    1차시험, 초등·유치원 출제 문제…초등특수·유치원특수에도 나와
    같은 고사장서 다른 교시에 시험
    문제유출 가능성…모두 정답 처리
    대전 3명 추가합격…형평성 논란

    -하나로, 괜찮나…재가동 얼마 안돼 또 점검중
    검증단 미래 불투명

    ◇대전일보
    -충남 하늘길 열리면 시간·경제적 효과 ‘날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上 왜필요한가

    -“고객잡아라”…모델하우스 오픈 脫금요일화
    수·목요일 오픈 주말까지 방문객 유도

    -내년 1월 첫삽 뜨나…복용 중고차 매매단지 ‘디오토몰’ 사업 급물살

    ◇동양일보
    -이시종 충북지사 2급 특보 내정 논란 확산
    송재봉 충북NGO센터장 발탁 놓고 ‘선거용 코드인사’ 후폭풍 거세
    야권 잇단 내정 철회 촉구…공직사회 낙하산 고위직 상사 ‘회의적’

    -“부당한 감찰 받았다” 경찰이 경찰 ‘고소’
    직권남용·협박 등 주장…자신 감찰 직원 고소 잇따라
    충주 여경 ‘강압 감찰’ 논란 확대 속 불만 외부 표출
    “논란 편승 명예회복 아닌 징계무효화 의도” 분석도

    -김병우 충북교육감 권익위 제소되나…‘제주수련원 특혜 공방’ 후폭풍
    “무상 사용 의혹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 있어”
    개인정보유출 등 감사원 감사·형사고발 등도 검토

    -막말에 욕설…안하무인 음성군의원 ‘갑질 행태’
    비난 커지자 해당 공무원 찾아 사과

    -청주시 본관 철거 찬·반 입장차 명확
    충북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근대건축물 가치 보존해야
    건축사·건축가 등 전문가 원형보존 반대·미니어처 충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경영전략 선포식’
    송호섭 대표이사 취임…‘그랜드 드림’ 발표

    -리더십 시험대 오른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내년 1월 1일자 서기관급 이상 고위직 인사 놓고 잡음
    “인사적체, 두 자리 내고 싶다”…“학연·지연 인사논란”
    옛 청원군·청주시 공무원인사 복마전 퇴진압박도 불거져

    -행복씨앗학교, 예산 절반 깎였지만…“긍정적”
    충북교육청 혁신학교 10곳 대상 중간 평가 발표
    배려·자율성 존중 효과…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