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옐로우라운지 공연을 앞두고 세트리스트를 공개했다. 

    선우예권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제14회 옐로우라운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결혼행진곡', '라벨:  라발스, 작품 72' 등 총 8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는 선우예권이 관객들과 소통하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선곡해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줄 캐롤도 세트리스트에 포함됐다.

    캐롤의 곡명을 미정으로 공개하며 선우예권이 어떤 곡을 선곡할지, 그가 연주하는 캐롤은 어떤 느낌일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선우예권이 선곡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클럽에서 대중들을 만나는 만큼 모두에게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뮤직이 주관하는 옐로우라운지는 2004년 12월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된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콘셉트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의 국내 레이블인 온더레코드 소속 가수 YEIN(예인)이 오프닝을 맡는다.

    [사진=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