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1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열려
  • ▲ 서울시교육청 소속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 12월 주요 프로그램. ⓒ서울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 소속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 12월 주요 프로그램.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간 학생·학부모·교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작가 특강·문화행사·인문학 강연 등 독서활동·평생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알찬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21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이 함께한다.

    종로도서관에서는 '알록달록 문화공감 알다(多)-다문화 체험 마당'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9일 진행된다. 서대문도서관에서는 박종평·이준호 작가를 초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강연회가 13일 예정돼 있다.

    정독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홍보관 '알리미 정독'을 15일 연다. 이 홍보관은 북촌 중심에 위치, 기존 이용자 외에도 지역주민이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접수·운영 기간·문의처는 서울시교육청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누리집(홈페이지)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는 누리집이나 각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직접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깊어가는 겨울, 풍성하고 알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청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