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홍보대사로 함께한 뮤지컬 '비상'이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29일,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멀티창작뮤지컬 '비상'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신종호)에서 주관하고,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대표 김형희)가 주최·제작한 이번 공연은 황정민이 홍보대사를 맡아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비상'은 최고의 무용수를 꿈꾸는 한 여자, 특공대 출신의 신체 건강한 한 남자, 태어나 열병으로 소아마비 장애인이 된 한 남자, 이들이 절망과 죽음 앞에서 예술을 만나 희망과 꿈을 찾고 끝없이 삶에 도전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양일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환호를 보냈고, 마지막 엔딩장면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장애예술인들에게 기립박수로 응원했다.

    황정민은 지난 30일 저녁 공연 이후에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장애예술인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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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