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산 벡스코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참가
  • ▲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대전부스에서 한 기업체 대표로부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대전시
    ▲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대전부스에서 한 기업체 대표로부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대전시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입니다.’

    대전시는 22~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골고루 잘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주제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대전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17개 시‧도지사와 지역발전위원장,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전공공기관장, 기업,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이날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의 안내로 대전시 전시관을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총리는 시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로봇 ‘알티노’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김진현 ㈜새온 대표의 설명에 이어 현장에서 초등학생이 지능형 로봇 알티노에 코딩을 입력해 자율주행을 시연에 참가한 뒤 “내년부터는 코딩교육이 정규수업 과정에 포함되는데, 지능형 로봇을 통해 아이들이 재밌게 배웠으면 좋겠다”고 대전시전관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 ▲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대전부스에서 어린이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대전시
    ▲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대전부스에서 어린이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대전시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대표 과학도시에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전국에 알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대전의 정책과 스마트 융복합 과학기술(제품체험)을 4개 Zone(꿈을 꾸는 소년, 미래에 도전하는 청년, 오늘을 선도하는 중년, 희망을 키우는 노년)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꿈을 꾸는 소년’ Zone은 유성구의 꿈나무과학멘토사업,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대한민국 SW융합해카톤 수상작, 코딩 학습이 가능한 지능형 로봇 알티노를 전시하고 있다..

    ‘미래에 도전하는 청년’ Zone은 청년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인 원도메이드 티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그리노이드의 농업용 로봇 그리고 대전청년네트워크 청년들의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오늘을 선도하는 중년’ Zone은 ETRI의 ICT 선도기술인 인체통신기술, KAIST의 연구소기업인 ㈜트리앤링크의 IoT 기반 농작물 재배시스템, ㈜ 토핀스의 열화상카메라를 전시하고 있으며 ‘희망을 키우는 노년’Zone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활용하는 ‘은빛 멘코칭’사업을 전시해 과학의 도시 대전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