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과의 소통, 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7개社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대경경자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7개社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인선 청장)은 22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7개社)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협의·모색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는 외투업체 대표 및 이인선 청장을 비롯한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 없는 상호소통과 토론을 통한 회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현재 영천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투기업은 7개社로 투자규모가 총 1억7,300만불로 730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각 업체별로 선진기술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간담회에서는 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경제자유구역內 입주 외국인투자기업 전대(轉貸) 허용 건의와 함께 국가가 공장을 건축해 임대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초기 비용을 경감을 위한 표준공장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인선 청장은 “외투업체에 대해 핵심부품 소재기술 선점 및 기업체질 개선을 통한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향후 외투업체에 대한 후속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