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공식 22일 개최

충남 천안시가 22일 북부생활권역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도시 실현을 위한 천안북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북부스포츠센터는 총 사업비 279억원을 들여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393-10 일원 3만3231㎡에 지하2층, 지상3층 4788㎡ 규모로 조성되며 체계적인 관람석과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품격을 갖춘 새로운 스포츠 명소로 녹지공원과 함께 2019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샤워실, 의무실, 안전원 대기실 등이, 지하 2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등이 배치된다.

또한 지상 1층에는 헬스클럽, 탈의실, 사무실 등이, 2층은 다목적실, 탈의실, 샤워실, 3층은 수납식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해 건물 지붕과 주차장에 태양광 등을 설치해 친환경적이며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본영 시장은 “북부스포츠센터 건립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의 질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증진과 사회교육의 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여가활동을 통한 문화혜택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