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육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 ▲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서원대
    ▲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서원대

    서원대학교가 지난 18일 베트남 투득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32회 베트남 스승의날 행사에서 손석민 총장이 베트남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호치민시로부터 ‘인민위원회 공로 훈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손 총장은 훈장을 받은 뒤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국경을 넘어 지구촌 사회를 평화의 세계로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청 팜 응옥 탄(Pham ngoc thanh) 부청장이 서원대가 베트남에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손 총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5년부터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에서 해외봉사을 하고 있는 서원대는 2014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투득기술대를 매년 방문해 교수 직무연수 지원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사랑의 집짓기, 한국어·영어·종이공예·태권도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