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동 파티가든 이안·오송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 등
  • ▲ 올해 주거용 부문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시 남이면 가온누리 주택단지.ⓒ청주시
    ▲ 올해 주거용 부문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시 남이면 가온누리 주택단지.ⓒ청주시

    충북 청주시 남이면 가온누리 주택단지가 올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선정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은 주거용, 비주거용, 공공용으로 구분해 지역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거용 건축물은 금상에 남이면 가온누리 주택단지, 은상 남이면 단독주택, 동상 오송힐데스하임공동주택이 선정됐다.

    이어 비주거용 건축물은 금상에 율량동 파티가든 이안, 은상 오창읍 하워드존슨 호텔, 동상 주중동 좋은교회 및 내덕동 천사요양원이 뒤를 이었다.

  • ▲ 공공용 부문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청주시
    ▲ 공공용 부문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청주시

    공공용 건축물 금상은 오송읍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 은상 월오동 청주국민체육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 1~31일까지 지역 내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신청을 받은 결과 작품성이 뛰어난 20개(주거용 6개, 비주거용 10개, 공공용 4개)의 건축물이 출품됐다.

    이어 지난 16일 건축·경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다음달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진석 건축디자인과장은 “청주시는 건축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품격 높은 건축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