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대장정…32개팀 140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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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결승전을 끝으로 6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린 제22회 대전시장기 공공기관축구대회에서 중구청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공공기관축구연합회가 주관한 공공기관축구대회는 대전시청과 5개 구청, 관세청, 특허청등 중앙행정기관 공사·공단 등 32개 팀 1400여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조별 리그전,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주말을 이용해 6개월간 모두 78개 경기를 치렀다.

    18일 대전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열린 결승전은 중구청이 시 교육청과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5대 3으로 승리했다.

    한편 공동 3위는 한국철도공사와 대전 유성구청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