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부 나라 전체 혁명군처럼 지배… 많이 묵었다"

洪, 검찰 보수 정권 前 국정원장 3인 '구속' 시도에 개탄

강유화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15 09:51:10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선거로 탄생한 정부가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보복과 코드인사로 나라 전체를 혁명군처럼 지배하는 것은 망나니 칼춤에 불과하다"며 "이제 많이 묵었으면(먹었으면) 그만하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재선의원 회의에 참석 "오늘 전 국가정보원장 세 명이 모두 구속영장이 청구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홍 대표는 "완장부대들의 주장으로는 국정원이 범죄정보원과 동네 정보원이 됐다"며 "동네 정보원 유지하는데 무슨 수조 원 국민 세금이 필요한가"라고 했다. 

그는 "국정원은 대북 감시 통제를 하는 가장 최전선에 있는 기관으로 과거 좌파 정부 10년 동안 대북협력국으로 운용을 했고 다시 우파 정부 10년 동안 대북감시통제의기구로 바꾸어 놨다"며 "이제 또다시 대북협력국으로 바꾸는 과정에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미국의 CIA나 FBI는 정권이 바뀌어도 인적구성이나 조직이 전혀 바뀌지 않는다"며 "그 기관은 나라를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4년짜리 정부가 기관에 손대지 못하도록 하는 게 불문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5년짜리도 안 되는 정권이 나라의 연속성을 망치고, 이제 모든 것을 완장 부대가 인민재판 하듯 상황을 몰고 가고 있다"며 "많이 먹었으면 그만하는 게 맞다"고 했다. 

또 "최근 지역방송과 종편 허가권을 쥐고 이 정부가 방송장악을 계속하고 있다"며 "MBC 좌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방송인데 그 방송들이 전부 좌파정부의 나팔수가 됐다는 것은 참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