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 안무가 6인이 전통춤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몸짓의 향연이 펼쳐진다.

    2017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대로 덩더쿵!'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두리춤터 블랙박스극장에서 열흘간 열린다.

    3회를 맞는 올해에는 이번 김소연, 전수현, 이정민, 선은지, 김시화, 이진영 등 신진 안무가 6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11월 24~26일 △김소연 안무가 '어디에나, 어디에도' △전수현 안무가 'Stay', 이어 28~30일 △이정민 안무가 '청춘어람' △선은지 안무가의 '환영의 방' △김시화 안무가의 '무녀사냥' △이진영 안무가 'Typhoon’s Eye' 등이 공연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청춘대로 덩더쿵!'은 전통을 바탕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작품 창작을 지원하고, 미래 한국 춤 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특히, 우수작을 선정해 국제안무가전 등 해외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 참가작 김주빈 안무가의 '견'은 2016 스페인 빌바오 액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2016년 참가작 박수정 안무가의 '지나가는 여인에게'도 2017 스페인 빌바오 액트 페스티벌에 초청된 바 있다.

    '청춘대로 덩더쿵!의 티켓 예매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goo.gl/3J3Zr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651-2515.

    [사진=컬처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