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발인
  •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주혁(45)의 시신이 무사히 가족에게 인도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검사로부터 확인 서류를 발급받아 고인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보통 '자연사'가 아닌 '외인사'로 사망한 경우엔 검사지휘서(사체인도서)가 발급 돼야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할 수 있다.

    이처럼 부검을 비롯, 모든 서류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고인의 유족은 당초 계획했던대로 장례를 진행할 방침이다. 2일 오전 11시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치른 뒤 시신을 화장, 충남 서산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할 계획이다.

    [사진 =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