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육성 위해 총 1억2900만원 기탁
  • ▲ 이엘치과병원이 기탁한 장학금 지급 장면.ⓒ대전시교육청
    ▲ 이엘치과병원이 기탁한 장학금 지급 장면.ⓒ대전시교육청


    대전 이엘치과병원이 10일까지 대전지역 51개교에 희망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3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좋은인재기르기협력단’ 활동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이엘치과병원은 지난 2월에 초·중학교 22개교의 졸업생 52명에게 1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엘치과병원은 지난 5월에는 중·고등학교 15개교의 학생 50명에게 1500원을 기탁한데 이어 10월에는 14개교에 우수학교 장학금으로 14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엘치과병원은 2013년 12월 대전교육청과 교육협력 협력(MOU)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1억 2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사회 환원주의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병원 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희망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이 우리의 응원과 관심으로 학업에 정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시 교육감은 “기탁 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적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