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호텔조리계열 제과제빵 등 졸업작품 78점 전시
  • 대원대학교 호텔조리계열과 학생들이 12~13일 졸업작품전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기량을 뽐냈다.ⓒ대원대학교
    ▲ 대원대학교 호텔조리계열과 학생들이 12~13일 졸업작품전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기량을 뽐냈다.ⓒ대원대학교

    대원대학교 호텔조리계열과 학생들이 12, 13일 이틀 간 대학 연구동 1층 로비에서 졸업작품전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그동안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며 학구열 고취와 소속·성취감을 배양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대학축제인 ‘23회 신월축전’에 맞춰 진행된 작품전에는 호텔조리계열 제과제빵(웨딩케이크 등 22개), 한식(20개), 양식(19개), 일식(10개), 중식(7개) 등 모두 7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과제빵 졸업생들의 애정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 학생들과 교수,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제과제빵 작품전에는 웨딩을 주제로 △웨딩케이크 △공예(설탕·빵·쵸코릿) △무스케이크 △컵케이크와 쿠키 등 22개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작품에 참여한 학생들은 호텔조리계열 바리스타전공 학생들과 헤데스베이커리동아리(제과제빵 전공)로 이들은 그동안 전국 제과제빵 경연대회와 전시회 등에 참여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

    특히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은 2013∼2016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연속으로 각 종목에서 금·은·동상 등 메달을 휩쓸며 위상을 드높였다.

    이어 2015년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요리경진대회’에서는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다.

    2002년 신설된 대원대 호텔조리계열은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면서 특급호텔과 대기업외식사업부에 매년 98%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대원대학교 관계자는 “취업에 강한 특성화를 위해 최신식 실습실과 우수한 교수진의 지도로 매년 각종 대회에서 입상 실적을 보이면서 유망 학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