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엠블럼을 공모한다.

    예술의전당은 개관 3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예술행사의 홍보에 활용할 대표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포털 네이버의 창작 콘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와 함께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자인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네이버 그라폴리오 홈페이지(http://www.grafolio.com/collaboration/148)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은 네이버 그라폴리오를 통해 PNG 또는 JPG 파일로 1인당 3개 작품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당선작은 A4 사이즈, ai(벡터)파일의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연관성 ▲독창성 ▲예술성 등의 기준으로 예술의전당의 심사위원 점수 70%와 그라폴리오 회원 투표점수 30%를 합산하여 이뤄진다. 당선작은 11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 1인에게는 ▲상금 300만원 ▲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 공연 초대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1년) ▲예술의전당 정기간행물에 작가와 작품 소개 등이 제공되며, 가작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여러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엠블럼 공모가 지난 30년 동안 국내 최고의 아트센터로 자리매김 한 예술의전당이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예술의전당]